박나래, 전 매니저와 갈등 속 모친의 2천만 원 송금 논란…소속사 “박나래는 몰랐다”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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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와 갈등 속 모친의 2천만 원 송금 논란…소속사 “박나래는 몰랐다”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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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최근 전 매니저와의 갈등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모친이 전 매니저 측에 2천만 원을 송금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나래 소속사는 7일, 전 매니저들이 계속해 돈 문제를 언급하자 박나래 모친이 불안감을 느껴 각각 1천만 원씩을 전 매니저 두 명의 계좌로 송금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송금 사실을 박나래 본인은 알지 못했고, 나중에서야 상황을 인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 측은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지 약 7시간 뒤 박나래 모친으로부터 각각 1천만 원씩을 입금받았으며, 사전 고지 없이 이뤄진 송금이어서 전액 반환했다고 전했다. 전 매니저 측 법률대리인은 이러한 송금이 재차 이뤄지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나래 모친은 박나래가 설립한 1인 소속사 앤파크의 실질적 대표로 알려져 있어, 이번 송금이 향후 법적 분쟁에서 쟁점이 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모친이 개인적으로 보낸 돈으로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 간 갈등은 3일 전 매니저 두 명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폭언,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 다양한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고, 박나래가 회삿돈을 사적으로 썼다며 횡령 혐의도 추가로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지난 5일에는 두 사람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퇴사 이후 두 직원이 전체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시간이 지나며 요구액이 수억 원대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법 의료행위 논란도 더해졌다. 일부에서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 박나래에게 전문의약품을 투약했다고 주장했으나, 소속사는 박나래가 만난 상대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면허증까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해당 인물은 현재 해외에 있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나래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은 기존 방영 분량 편집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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