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지난 26일 ‘성평등 파주’에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파주시노인복지관 교육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김경일 시장이 참석해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매매집결지였던 공간을 문화·교육 중심의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 공간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시는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성평등 파주’는 과거 성매매업소 건물이 있던 부지를 시가 매입해 철거한 뒤 조성한 공간이다. 교육과 전시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며,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공간 전환에 대한 기본 구상안이 구두 설명과 영상 자료를 통해 소개됐다.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지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보건소, 시립 요양원, 파크골프장 등 생활·문화시설이 조성될 경우 낙후된 파주읍과 북파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공공시설 이용이 늘어나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생활 편의와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러분은 단순한 교육 참여자가 아니라 공간 전환의 주인공”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제안과 의견이 모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6차례의 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단순한 집결지 폐쇄를 넘어 시민 중심 공간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공간 조성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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