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쉽고, 가고 싶은 인천 섬…인천시, 섬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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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쉽고, 가고 싶은 인천 섬…인천시, 섬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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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i) 바다패스’,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로 시민 부담 획기적 경감
지역자원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 인천 섬의 색다른 관광 체험 기회 제공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해양항공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해양항공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가기 쉽고 가고 싶은 인천 섬’을 만들기 위해 접근성 개선과 관광 콘텐츠 강화 등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섬을 찾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섬 관광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 아이(i) 바다패스’사업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간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인천 지역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높은 운임 부담으로 인한 섬 접근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여객선 정규운임의 80%를 지원해 왔지만,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시행을 통해 실질적인 요금 장벽을 없애 보편적인 이동권을 보장했다.

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은 2020년 법 개정에 따라, 인천시는 2022년 3월부터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시민으로 확대해 섬 관광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섬을 찾는 인천 시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시행 이후 섬 방문객 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23.4%(2025년 5월 31일 기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접근성 개선에 그치지 않고, 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테마관광 콘텐츠도 새롭게 기획·운영한다.

덕적도와 자월도는 인천항과 방아머리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2시간 이내에 방문할 수 있는 섬으로, 깨끗한 바닷물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소개하는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에 소개된 지자체명품 덕적도 자전거길을 활용한 ‘자전거대회’, 덕적도와 소야도에 조성된 캠핑장과 야영장을 활용한 ‘캠핑플러스 페스티벌’, 자월도라는 섬 이름에서 착안한 ‘붉은 달 페스티벌’ 등 매력적인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도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모를 통해 4개 여행사를 선정하고, 여행사별로 트레킹, 자전거 투어, 백패킹, 안보관광 등 인천 섬의 매력을 살린 여행상품을 개발·출시해 관광 수요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섬과 음악, 관광을 결합한 해변음악축제 ‘주섬주섬음악회’를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매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섬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 섬에 대한 정보와 각종 관광 프로그램 참여는 ‘인천섬포털’(https://isum.incheon.go.kr)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을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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