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이 지난 26일 용궐산·섬진강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전국 러너와 군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8km와 21km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순창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형 스포츠 행사로, 참가 자격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납부한 기부자로 한정해 기부와 도농 교류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총 1억 3,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였다. 참가자에게는 순창군 생활군민증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동영 국회의원, 최영일 순창군수,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황의옥 순창아너스클럽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경기는 오전 8시 하프코스(21km) 출발로 시작됐으며, 오전 9시 8km 코스가 이어졌다. 8km 코스에서는 박영윤·온혜진 씨가, 21km 코스에서는 고정용·조정애 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와 남부대학교 소속 참가자들이 순창읍 양지천 일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최근 열린 ‘순창 참두릅 여행 축제’ 이후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부와 지역 상생 가치를 담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순창의 자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북도민일보, 순창아너스클럽, 순창군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안전요원 배치와 보건의료 부스 운영, 구급차 대기 등 안전관리 대책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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