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주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여론 조사에서 현재 대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후보가 곧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소수의 여당 의원 중 한 명인 김문순 노동부 장관도 출마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 선포로 인해 2025년 4월 4일에 확정됨에 따라, 한국은 오는 6월 3일에 대선을 실시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재명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당 지도부 회의에서 “이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그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고 대선 출마 여부도 확인하지 않았다.
61세의 이재명 전 대표는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맞붙어 한국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0.73%)로 패배했다. 그는 작년 총선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들을 압승으로 이끌었다.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제2당인 국민의힘은 노동부 장관과 서울시장 등을 포함한 폭넓은 잠재적 후보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하고 그의 복직을 촉구해 온 열렬한 보수주의자로, 현재 보수 후보들 사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여론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보다 열세에 놓여 있다.
김문수는 미국과의 안보 동맹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지만, 핵연료 재처리 권리를 확보하여 북한이 잠재적으로 핵무장을 추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핵무기 개발로 가는 한 걸음으로 간주된다. 그러면서 김문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 핵연료 처리 능력 확보와 핵 추진 잠수함 개발을 통해 자유와 인권을 수호하는 세계적인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