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MRI 확산강조영상 분석 솔루션 JLK-DWI에 대해 일본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회사는 일본에서 총 5개 뇌졸중 AI 솔루션에 대한 인허가를 확보하게 됐다.
JLK-DWI는 MRI 확산강조영상(Diffusion Weighted Image, DWI)에서 고신호강도 영역(Hyper-intensity area)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해당 병변의 부피(Hyper-intensity area volume)를 정량화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확산강조영상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진단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기법으로, 초급성기 뇌경색이나 뇌간 부위의 미세 병변은 숙련된 의료진도 판독 과정에서 놓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기반 정밀 분석 도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위험 인구가 많은 국가로 꼽힌다. 제이엘케이는 현지 의료 현장에서 자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JLK-DWI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국립뇌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장인 이노우에 마나부 교수는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솔루션의 기술적 수준이 세계 수준이라는 점에 공감한다”며 “점유율 세계 1위인 Rapid ai에 비해 손색없는 제품”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뇌졸중학회 STROKE 2025 JAPAN에 참가해 제이엘케이 솔루션의 기술적 성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방한해 한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AI 솔루션 적용 사례와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는 앞서 일본에서 JLK-CTP, JLK-PWI, JLK-NCCT, JLK-FLAIR에 대한 인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 JLK-DWI 승인까지 더해 총 5개 제품의 현지 허가를 마쳤다. 회사는 남은 솔루션의 인허가 절차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뇌졸중 전 주기를 아우르는 풀 솔루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함께 의료기기 전문 기업 및 상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현지 공급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뇌졸중 AI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 제한적인 일본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동민 대표는 “연이은 인허가 획득으로 일본 내 매출 기반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며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 공급망 확대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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