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한국의 비상계엄 상황과 관련,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면서 “한국과의 동맹은 여전히 철통같다”며 “법치에 따라 평화롭게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VOA가 4일 보도했다.
캠벨 부장관은 이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우리는 이번 한국 상황‘을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직급의 한국측 대화 상대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3일 일본 오사카에서 내년에 열리는 엑스포와 관련해 워싱턴DC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는 이곳(워싱턴)과 서울에서 모든 직급의 한국 측 대화 상대와 소통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 모두 상황 전개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진행 상황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한국과의 동맹이 철통같다는 점과 불확실한 시기에도 우리가 한국과 함께 서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모든 정치적 갈등 상황이 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모든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0분경(한국시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긴급 담화에서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 국회는 4일 새벽 1시쯤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300명 중 재석 190명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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