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 연계 학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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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 연계 학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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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상의 작가론, 한국 철조의 태동과 전개 과정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 6일 열려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 연계 학술 세미나 홍보자료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 연계 학술 세미나 홍보자료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 연계 학술 세미나를 6일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시립미술관은 포항 문화의 근간인 스틸(Steel)을 테마로 미술관의 정체성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매해 스틸 관련 주제 기획전 및 스틸아트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최병상은 1959년부터 23년 동안 꾸준히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 출품했으며, 낙우회(1963년 창립)와 현대공간회(1968년 창립)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은 최병상 작가의 작업 세계를 정리하는 회고적 성격의 전시로 17년 만의 개인전이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일평생 용접 조각에만 매진한 최병상의 작가론과 함께 한국 철조의 태동과 전개 과정을 조명해 그의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의 발제자로는 김이순(미술사가, 전 홍익대 교수), 최태만(미술평론가, 국민대 교수), 박숙영(조형예술학박사, 전 이화여대 교수) 교수가 참여한다.

김이순 교수는 ‘용접조각가 최병상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초기작부터 2000년대 작품까지 최병상의 작업 세계 전체를 개괄한다. 최태만은 ‘최병상의 초기 철조: 대한민국미술전람회·낙우회·현대공간회를 중심으로’를, 박숙영은 ‘최병상의 1990년대 이후의 작품에 나타난 조각 개념의 변모 양상’을 살펴본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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