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후폭풍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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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후폭풍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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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 금품살포 혐의로 체포

^^^▲ 경찰에 긴급 체포 된 김귀환 의장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김귀환(59세, 한) 서울시의회 신임 의장이 지난 의장 선거과정에서 30여명의 동료의원들에게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12일(토) 13시 20분 경 서울 광화문 근처 모처 음식점에서 경찰에 김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어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그간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벌인 뒤 오늘 중 구속 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오늘 경찰에 긴급 체포 된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20일 의장 선거에서 당선된 바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김 의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체포영장 만료 시한인 14일 오후 1시 경까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김의장에게 금품을 받은 시의원 30여 명에 대해서도 2차 조사를 마친 후 불구속 입건 등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김 의장은 자신의 사무실로 시의원들을 부르거나 시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식사나 하라”는 명목으로 1인당 100여만 원의 수표를 담은 봉투를 건네는 등 지난 4월 초순부터 동료 시의원 30여 명에게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3천여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김 의장이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술렁거리는 등 긴장김이 맴도는 분위기 였다.

그 이유는 경찰이 김 의장이 체포에 이어시의원 30여 명도 뇌물수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소속의 조 모의원은 "서울시 역사 상 의원들이 선거와 관련해 금품내지는 향응을 제공 받으면 형사 처벌을 면키 어렵다"면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김의장으로 부터 금품을 받은 동료의원들이 뇌물 수수 혐의로 사퇴를 해야할 뿐만아니라 의회 하반기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박 모의원은 "서울시의원이 총 106명(한나라당 100명, 민주당 5명, 민주노동당 1명)인데 경찰의 수치데로 30여명이 금품을 제공 받았다면 서울시의원의 약 30%에 달하는 동료의원들이 사퇴하는 초유의 사퇴를 맞을 상화이고 서울시의회가 도덕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치권도 서울시의회의 이러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경찰 수사 결과 발표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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