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동사무소 민원 쓰지말고 말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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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동사무소 민원 쓰지말고 말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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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민원 행정 분야 구술 신고 시범운영

앞으로 동 주민 센터를 찾는 주민들은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생소한 서식작성에 따른 주민의 심리적 불편을 해소하고 담당 공무원과의 대면 상담을 통한 보다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 주민센터 필기대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월계2동을 시범 동으로 주민등록신고 및 주민등록증 발급, 전입신고, 출생 ․ 사망신고,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서,G4C 및 제증명 발급 등 수요가 많은 민원행정 분야에 대해 신청서 작성을 생략하고 직접 담당 직원을 찾아가면 되도록 했다.

업무처리 절차는 신분증을 지참한 민원인의 구체적 사항을 청취한 뒤 담당자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내용을 확인 한 민원인의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아 신청서를 출력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안전부의 질의회신을 통해 관련규정을 검토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사용하는 민원서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담당자가 쉽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전자서명패드와 연결하여 전자파일형식의 신청서 상에 민원인이 직접 서명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양면모니터를 설치하여 담당자의 신청 작성 상황을 민원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개인정보유출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개인별 분리대와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한 순번발급기도 설치한다.

한편 위임에 의한 신고 또는 관계기관 확인을 요하는 신고는 기존대로 서면신고에 의하여 처리하고 구술신청에 의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계기관(대상자)의 확인을 받도록 할 것이며 철거된 민원 필기대는 의견 수렴을 거쳐 주민편의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술에 의한 민원처리는 신청서 작성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민원처리 절차 및 규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주민에게 일대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며 “ 그러나 주민의 재산권 행사 및 개인정보와 밀접한 관계에 있어 분쟁이 발생할 소지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올해 말까지 서비스 시행을 거쳐 주민만족도를 포함한 시행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한 후 전 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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