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건축설계능력이 증시와 국내외 설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희림은 27일 ㈜천지인RCM과 ‘경기도 시흥시 은행 재정비촉진지구 복합건축물개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65억원으로 2007년 매출액의 13.7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 재정비촉진지구내 대야동 일대에 연면적 약66만1,157㎡로 건축된다.
희림 주택설계본부 김태완 상무는 “희림은 그동안 대형 프로젝트 수주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재정비촉진사업 같은 대형 프로젝트 설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최근 체결한 인천신흥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장교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재정비촉진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진행 지역은 시흥시가 구도심에 대한 도시기능회복 및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인 곳이다. 희림은 낙후된 공장을 헐고 뉴타운이 조성되고 있는 이곳이 경기 서남부의 대표적인 명소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설계능력을 통해 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림은 지난 2월에 133억원 규모 베트남 하노이 메찌지구 석유공사 호텔 복합단지 개발 설계 계약에 이어 4월에 99억원 규모 금천구 시흥동 복합건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6월 초 두바이 마잔 주거 개발 프로젝트를 98억원에 계약하는 등 국내외시장에서 올들어 1백억원 규모의 대형프로젝트를 잇따라 터뜨리고 있다.
이 같은 계약호조 속에 희림의 펀더멘털에 주목한 국내외 증권가의 우호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JP모건은 탐방보고서에서 “해외수주 증가에 힘입어 향후 3년 평균 성장률 27%와 2010년 2,5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희림이 해외시장 신규 수주를 통해 더 큰 규모의 경제달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미국에서 체결한 50억 규모의 주거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SK증권도 “글로벌시장에 통하는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3,600원을 제시했다. SK증권 김석준 애널리스트는 “희림은 설계전문기업으로 미분양 증가로 인한 대금회수 리스크가 없다"며 "국내 최고 수준 설계능력과 인력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상무는 “대규모 설계 계약을 통해 지속적 펀더멘털 상승을 추진 중”이라며 “우수한 설계능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 상무는 이어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 1위는 이미 굳혔고 해외시장에서 장기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지난해 해외 수주잔고가 급증해 올해에도 해외시장을 비롯한 회사 전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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