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년 전 공룡들, 노원에 안착!
스크롤 이동 상태바
3억 년 전 공룡들, 노원에 안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8월 31일까지 '2008 서울 공룡 그랜드 쇼' 개최

^^^▲ 노원구청 1층 갤러리에 전시된 공룡복원모형관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지난해 서울 등 수도권 일대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 15만 명의 눈을 사로잡았던 ‘공룡화석 전시회’가 방학을 앞두고 다시 주민곁을 찾는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청 갤러리에서 공룡화석 등을 전시하는 "2008 서울 공룡 그랜드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룡 그랜드 쇼는 서울특별시, 서울시 교육청, 국립서울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경희대 자연사 박물관, 삼육대학교, 대한지질학회, 한국지질연구원이 후원한다.

2~3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들의 진품 화석을 볼 수 있는 공룡 그랜드 쇼 전시장은 구 갤러리 청사 1층 로비와 카페, 2층 대강당과 야외 테라스에 마련되며 공룡복원모형관, 공룡골격관, 동작 공룡을 표현한 애니메이션관에 각각 나눠 배치 및 전시된다. 또한 세계곤충관, 공룡우표관, 공룡체험관, 공룡영화관도 운영되며 국내외 공룡학자들이 참가하는 학술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공룡 그랜드 쇼의 특징은 총 1,344㎡(440평)의 전시공간을 확보해 전시 품목과 수량을 대폭 늘린 점이다.

4개월에 걸친 2층 대강당 리모델링을 통한 갤러리화로 한층 넓어진 공간에 미국, 독일, 캐나다, 중국 등에서 발굴된 세계 각 나라의 진품 공룡화석 40여 점과 거미와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 30여 점 등 각종 곤충 표본 600여 점, 외국에서 발행된 공룡 관련 우표 300여 점도 함께 전시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연사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구 갤러리 청사 입구 양옆으로 높이 3m 규화목을 설치하여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규화목이란 나무가 땅에 묻혀 오랜 세월동안 여러 물질을 흡수해 화석으로 변한 것으로 이번 공룡 그랜드 쇼의 상징성을 보여준다.

이노근 구청장은 “이번 공룡 그랜드 쇼는 청소년 및 어린이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멀리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이서 고대 유물 체험을 통한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업그레이드시켰다.”며 “일회성이 아닌 매년 정례화를 통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기간 중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자를 배치하여 월~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안내를 실시한다.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을 받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서울 공룡 그랜드 쇼 관람 포인트

▲ 화석전시관 - 세계 최초 발굴화석 등 진품화석 40점

1층 로비에 마련되어 있으며 공룡알, 하드로사우르스 머리, 오비렙터, 트리케라톱스 뿔, 벨로시렙터, 안킬로사우르스 피부, 배설물이 화석으로 변한 분화석, 먹이를 잘게 부수기 위해 삼킨 돌멩이인 위석 등 화석 4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몸속에 소화가 안 된 오비렙터 골격이 들어있는 티라노사우르스 화석은 세계 최초로 발굴된 것이며 몸에 깃털이 있는 화석 드로메사우르스와 안킬로사우르스, 밸로시랩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시되는 것이다.

▲ 공룡골격전시관 - 22m의 마멘치사우르스 등 5종

2층 대강당에 마련된 공룡골격 전시관은 2억 3천만 년 전 중생대부터 백악기 후기까지의 육식, 초식공룡들의 뼈를 복원해 놓았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벽 쪽에 복원해 놓은 22m 높이의 웅장한 마멘치사우르스의 골격이다. 너무 길어 20m로 줄였다. 이 밖에도 벨루사우르스 등 4종의 소형 공룡 골격을 전시한다.

▲ 동작공룡관 - 소형 공룡 21종

2층 대강당에 마련되어 있으며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20여 점의 공룡들이 움직인다. 초원에서 활동하는 공룡들의 울음소리와 움직임 그리고 공룡들이 싸우고 잡아먹는 모습들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마치 살아있는 공룡을 만난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여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공룡체험관 - 공룡발굴체험 등 4개 체험

대강당을 나서면 공룡체험관이 있다. 단순히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찰흙을 이용해 탁본과 발자국을 찍어 볼 수 있는 ‘공룡 탁본 찍기’, 실제 화석을 발굴하듯 붓으로 흙을 살살 걷어내는 ‘공룡화석 발굴체험’, 레이저 빔을 이용 퍼즐처럼 미세하게 조각낸 공룡 골격을 맞춰 나가는 ‘공룡 골격 맞추기’ 등 체험코너를 마련했다. 이 중 ‘공룡의 피부 탁본’과 ‘공룡발자국 찍기’는 한 점당 3천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자기가 만든 것을 가져 갈 수 있다.

▲ 공룡복원모형관

1층 로비와 2층 야외테라스에는 높이 22m에 이르는 마멘치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 등 3종의 복원 공룡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룡 머리를 이용한 포토존을 마련 기념사진 촬영 공간을 제공한다.

▲ 공룡영화관 - 매시간 3회 상영

1층 로비 오른쪽 갤러리 카페에는 공룡영화관을 마련, DVD를 이용하여 공룡대탐험 등 공룡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시간 3회 상영하며 실내에 인조잔디로 풀밭과 소형 공룡들을 소품으로 설치 공룡영화관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 공룡우표관 - 전세계 공룡 관련 우표 300점

또한 상황실 옆으로 공룡관련 진품 우표 약 300여 점이 액자로 제작되어 전시하는 공룡우표관이 있다. 공룡을 소재로 전 세계에서 발행된 우표를 수집한 것으로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희귀 우표들이 총 집합했다.

▲ 세계곤충관 - 살아있는 거미 등 30점과 표본 600점

거미 뿐 만 아니라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 30여 점과 600여 점의 곤충 표본을 액자로 전시한다. 살아있는 거미 등 곤충은 사육 상자를 통해 움직임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했다.

▲ 공룡 학술 심포지엄 - 3개국 3명의 외국학자 참여

국내외 공룡전문가와 자연사학자 등을 초청하는 공룡 관련 학술심포지엄을 8월중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각 전시관 벽에는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영상 쇼케이스와 패널을 부착해 놓아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 공룡골격전시관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공룡골격전시관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공룡골격전시관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