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동화를 꿈꾸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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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동화를 꿈꾸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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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언제나 소녀 <흑심모녀>

^^^ⓒ 김기영 기자^^^
3일 오후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흑심모녀>(제작: 이룸영화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흑심모녀>는 코미디 영화로서 드물게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어떤 영화보다 프로덕션을 세심하게 준비한 제작진은 현실적인 소재와 스토리에 뿌리를 두되, 이국적인 영상으로 한국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판타지 코미디를 선보인다.

특히, 조남호 감독은 감각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영상과 음악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 영화의 일반적인 질감과는 다른 풍광을 보여주기 위해 로케이션 장소 선정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 날 시사회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김수미, 심혜진, 이다희, 이상우 그리고 조남호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김수미는 "잔잔하고 어느 집이나 있을 법한 이야기다"며, '진한 향은 없어도 애잔하게 뒤돌아 볼 수 있는 들꽃 같은 영화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객들이 큰 코믹을 기대하고 오셨으면 실망하실지도 모르겠다"며, "연기에 대해서는 성에 안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랜만에 정극을 하다보니 뭘 좀 터트려야 하는데 절제하느라고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 김기영 기자^^^
2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심혜진은 "오랜만에 영화로 인사드린다"며, "이번 작품은 여유롭고 편하게 작업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부분이 영화에서 너무 질퍽하지도 또 지나치게 세련되지도 않게 표현된 것 같다"며, "삶을 사는 아줌마의 모습이 강약이 잘 조절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혜진은 캐릭터에 대해 "보통 내 나이 정도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아이들을 둔다"며, "처음으로 다 큰 딸을 둔 엄마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극 중 남희가 나래를 18살에 낳았으니 별로 어색하지도 않았고 매우 편했다"고 설명했다.

^^^ⓒ 김기영 기자^^^
이다희는 “첫 영화 도전이라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거렸다”며, “이전 작품에서 선보인 무거운 역할들은 사실 나랑 잘 안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극 중 된장녀 역할을 소화하면서 성격이 잘 맞아 연기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며, "이렇게 말하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기영 기자^^^
극중 마술을 하는 장면에 대해 이상우는 “영화를 위해 마술을 한달 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상우는 캐릭터에 대해 “평소 정신이상은 없다"며, "그렇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흑심모녀>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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