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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1989년 <비 오는날 수채화>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곽재용 감독은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금은 당당히 '로맨틱 코미디의 달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그런 곽재용 감독이 캐발랄 로맨틱 액션 코미디 <무림여대생>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을 두드린다.
이 날 예고편 공개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신민아, 온주완, 유건 그리고 곽재용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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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영화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신민아는 "곽재용 감독님 작품을 워낙 좋아한다"며, "시나리오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배우로서는 꺼려지는 차력신 때문에 고민했다"며, "온주완 등 신선한 배우들과의 호흡도 기대돼 참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극중 와이어 액션 등에 대해 신민아는 "학교 다닐 때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촬영 두 달 전부터 홍콩에서 온 무술팀과 액션 훈련을 하고 와이어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일주일이 걸리는 액션을 온주완는 1시간이면 다 외웠다"며, "촬영에 들어가니 욕심이 생겨 검을 막 휘두르다 보니 서로 좀 다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중에 차력 장면에서 슈가글라스라고 설탕으로 만든 맥주병으로 얻어맞는 신이 있었다"며, "상대 배우가 잘 못 때리는 바람에 혹이 생겨 넉 달 동안 혹을 달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예고편에서 신민아가 예뻐 보인다는 질문에 신민아는 "외모적인 면이 더 예뻐 보이는 지는 잘 모르겠다"며, "연기적으로 성장하려고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우가 연기에 진심을 다하면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며, "곽재용 감독님이 여배우들을 워낙 예쁘게 찍기로 소문난 분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런 점도 한몫한 것 같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과 인간적인 면으로 정말 열심히 한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두 남자배우의 극찬에 대해 “나는 사실 정말 웃기는 사람이다"며, "너무 신비롭게 얘기를 하니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난 신비한 사람이 아니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이 영화 끝나고 2년 동안 세 작품을 더 했다"며, "하지만 다른 작품을 하는 중에도 이 작품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음이 더 가고 아픈 영화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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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이어서, "실제로 뵈니 정말 여배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너무 예뻤고 작품이 끝나도 그 신비감이 유지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화산같고 신비롭고 열정적인 여배우다"고 덧붙였다.
온주완은 "1년 동안은 너무 불안했다"며, "이렇게 영영 개봉하지 못할까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서 감독님께 소장용이라도 만들어 달라고 조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1년이 지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며, "더 잘 되려고 그러나 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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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또 장난기 많은 소녀의 느낌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오랜만에 뵈도 신비하다”고 밝혔다.
유건은 온주완에 대해 "절친한 친구인 온주완과 영화에서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건은 "주변에서 사람들이 잊지 않고 영화를 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영화 언제 개봉하냐고 물어봐서 때때로 상처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영화 <무림여대생>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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