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유럽 시장개척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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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유럽 시장개척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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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남미, 9월 아시아, 10월 호주 등 대양주 시장개척에도 나설 계획

^^^▲ 강원도 동유럽 시장개척단 출발
ⓒ 뉴스타운 김종선^^^
강원도는 13일부터 22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폴라드 바르샤바, 러시아 모스크바 등 3개 지역에 7개 기업으로 구성된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참가기업과 제품은 (주)케어텍의 산업용 내시경, 킴엔에스코리아(주)의 터치크린골드, 메디아나(주)의 (환자감시장치), 메디게이트(주)의 심전계, 한일정공(주)의 다기능 사무용 의자, (주)티에스메디텍의 음파진동기, (주)에이아이랩의 MRI 등이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KOTRA 강원무역관이 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 지역에 내수 및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도내 중소기업의 진출과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러시아는 최근 소비시장이 급성장중에 있으며, 국내시장의 40% 이상을 수입품이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6~7%대의 높은 경제성장, 실질임금 상승, 중산층 인구 확대 등과 함께 의료기기 노후화 및 부족현상으로 의료기기 대체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폴란드는 EU에 가입한 중동구지역 국가중 최대의 인구 및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헝가리는 지리적으로 통합유럽의 중앙에 위치하면서 제조 및 물류거점으로 부상하고있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시장개척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 시장성 검토를 실시하는 등 많은 준비를 기울여 왔으며, 현지에서는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주선하고, 통역을 제공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유럽, 북미시장 개척에 이어 동유럽 시장개척이 마무리 되면 6월 중남미, 9월 아시아, 10월 호주 등 대양주 시장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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