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기업 북미시장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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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기업 북미시장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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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불의 수출계약 체결한 것으로 잠정 집계

^^^▲ 강원도내 기업 북미시장 진출 청신호
ⓒ 뉴스타운 김종선^^^
강원도 북미시장개척단이 1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 28일부터 5. 5일까지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도내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UN방문차 뉴욕에 도착한 김진선 지사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 직접 세일즈 활동에 참가, 현지교포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한일정공 다기능 사무용의자의 2만불 수출계약을 즉석에서 성사시키는 등 시장개척단에 큰 힘을 보태주었다.

한편, 김진선 지사는 교포바이어, 참가기업 대표들과 현지 간담회를 갖고 FTA시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김진선 지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제대국인미국시장에 우리도의 기업도 충분히 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히면서 큰성과를 거둔 참가기업과 열심히 지원한 코트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도내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미국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 가고있는 도내 의료기기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건강식품, 사무용 기기 등 수출제품의 다변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참가기업 대부분이 현지바이어와의 접촉을 통해 현지시장을 이해하고 인적네트워크를 마련함으로써,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북미시장개척단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도내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LA에서는 (주)비피도의 비피더스 유산균, 발효홍삼 등이 제품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의료기기 제품의 경유 인근의 샌디에 이고지역의 바이어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일으켰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엔초이스의 죽관련 제품이 많은 관심과 함께 미국 서부지역에 대한 독점판매 제의를 받았으며, 한일정공의 다기능 사무용 의자는 미국내에서도 생산되지 않는 제품으로 운동이 부족한 회사원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인식되어 바이어들로부터 수출상담이 쇄도했다.

전세계 경제중심지이며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뉴욕에서는 한인교포가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선물용품시장 특성상 제이비항공의 핸드백소품이 주로 교포바이어와 많은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동진메디칼의 디지털청진기와 메디아나의 환자감시장치의 제품의 성능과 가격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바이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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