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에서 야합하듯 추진하는 정책은 민초들의 저항에 부딪힐 것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시멘트 발라서 콘크리트 포장 하겠다는 대운하 과연 대한민국의 국운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인가 아니면 망국으로 가는 길인가를 곰곰이 씹어봐야 할 것이다.
4.9총선을 앞두고 야당의 대운하 반대 연합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하지 말라며 ,이번 총선에서 대운하가 부각되는 것을 꺼려 하는 것 같다.
그토록 위풍당당한 한나라당에서 대운하를 총선 후로 부각시키려 하는 이유는 이해 할 수 없다. 국운을 살리는 길이 대운하라고 주장하였으면 이번 총선에서 이슈화 하여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총선 후 과반수 달성하게 되면 한나라당만의 특별법 강행으로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대운하에 그토록 자신 있다는 사람들이 맞짱토론에 나서 국민들이 진정 이해할 수 있도록 대운하 반대하는 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의 행보로 봐서는 대운하에 대한 최초 목적이 물동량 수송이었던데 대하여 반대론자의 반박에 막혀 10년을 넘게 연구해왔다는 대운하의 용도가 축소되고 용도 변경이 되는 모습에 걱정이 앞선다.
자체보고서에도 대운하의 물동량 수송에 건설업자들의 민간참여에 의한 이익이 발생할 것 같지 않으니 대운하 주변 땅에 대한 개발이익권을 넘겨준다한다. 전 국토에 걸쳐 부동산 투기 바람을 일으켜 잘사는 1% 국민을 위한 대운하 개발이 아닌가 적잖이 걱정되는 바다 .
얼마 전 당내의 박근혜 전 대표도 운하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경선 때부터 대운하는 반대라고 하였고, 대구로 내려가기 전에 회견에서도 대운하는 반대라 하였다. 더불어 이번 고진화 의원도 대운하에 대하여 반대라 성명서를 냈다.
이 두 사람을 보았을 때 박근혜 전 대표는 당내외 세력과 총선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서인지 잠잠하더니 고진화 의원은 제명시키겠다고 난리다.
한나라당의 이런 이중성에 대하여 실망감이 믿음을 갖게 하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
오직 이명박 대통령 아래 딸랑거리는 맹목적 충성심의 발로 아닐까 싶다. 전문가도 아닌 이재오 같은 의원이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둘러보고 한다는 말이 대운하 해야 한다는 말이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대한민국은 이명박 대통령의 개인 부동산이 아니다. 후손에게 잠시 빌려 썼다 돌려 줄 금수강산인 것이다. 되돌이킬 수 없는 일로 후손들의 어깨에 커다란 짐을 씌워서는 안 된다.
수많은 학자들이 대운하 반대한다는 것을 정치적인 견해로 몰아 세워 매도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재오 의원보다 학식 있는 자들의 외침이요 바램이다.
국민을 섬긴다고 말로만 하지 말고 마음으로 감싸 안길 바란다.
대운하를 떳떳하게 내세우지 못하고 뒷방에서 숨어서 얼렁뚱땅 한나라당 과반으로 특별법 만들어서 통과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온통 대운하란 소용돌이로 조용할 날이 없을 것이다.
밀실에서 야합하듯 추진하는 정책은 민초들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대운하에 대해 자신 있으면 확실히 드러내놓고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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