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공동주택 재건축 1호 첫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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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 공동주택 재건축 1호 첫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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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태릉 현대아파트 4월 사업시행인가, 2010년 완공

^^^▲ 공릉동에 들어서게 될 구 태릉 현대아파트 조감도
ⓒ 뉴승타운 고 재만 기자^^^
80년대 말 도시계획에 의해 노원구가 아파트촌으로 형성된 이후 공동주택 가운데 처음으로 공릉동 태릉현대아파트가 오는 4월 재건축 1호로 탄생한다. 이를 계기로 총 5개 구역에서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여 노원구의 획일적 성냥갑식 아파트가 사라지고 프리미엄 주거특구로 새롭게 변모할 전망이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공릉동 230번지 일대 48,992㎡ 면적의‘태릉현대아파트’에 대해 서울시의 건축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 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5일 서울시의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 고시돼 재건축에 들어갈 태릉 현대아파트는 9개동 935세대, 지하 3~25층의 탑상형에 214.63%의 용적률과 녹지율 36%(법정 면적 30%)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전용면적 최저 18평(59㎡)에서 최대 45.7평(151㎡) 등 다양하게 들어설 가구별 형태는 59㎡ 213, 84㎡ 381, 120㎡ 218, 142㎡ 81, 151㎡ 42세대 등 총 935세대다. 이 중 임대아파트 136세대도 함께 들어선다. 지상을 전면 녹지공간화하고 지하 1~3층에 1,279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르면 5월 착공에 들어가 초특급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태릉 현대아파트는 노원구에 도시가 형성되기 전인 지난 84년 건립 이후 현재 89%나 차지하는 공동주택 가운데 처음으로 재건축 되는 아파트 단지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단지의 특징은 △ 탑상형 건물로 별모양, 삼각형, 사각형 등 4가지 형태로 디자인의 다양화, △ 9개동 건물을 도로변은 14~18층, 중심부엔 24~25층을 배치해 가로경관 및 고층형 랜드마크형으로 차별화 해 층수의 다양화 및 스카이라인 형성, △ 중앙광장은 계단형 벽천 분수, 소규모 무대, 휴게시설 등 문화공연을 열수 있도록 조성하고 특히 광장을 중심으로 2열 배치의 100% 탑상형 건물 설계로 방사선 구조를 통해 조망권 확보에 초점을 뒀다.

또 장애인과 주민편의를 위해 어느 건물에서나 중앙광장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2대를 별도로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필로티 진입외에 단지 특성상 높낮이가 다른 데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출입구를 각각 주민 눈높이 맞춰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와 함께 각 동별로 필로티 하부엔 라운지와 휴게정원 및 모든 건물의 옥탑 하늘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 조경과 연계, 녹지공간화에 신경을 썼다. 그리고 각 건물별 저층, 중층, 상층부에 대해 디자인 및 설계 형태를 달리하고 지하주차장의 진출입 편의를 위해 주출입구와 부출입구에서 바로 데크하부로 연결, 보행환경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교통여건과 교육여건도 양호한 지역이다. 단지 주변에 중부고속도로 진입로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북부간선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7호선 공릉역, 태릉입구역이 도보권내에 있다. 인근엔 서울여대와 서울산업대, 삼육대, 육군사관학교 등 4개의 대학과 공릉중학교와 태릉.화랑.태랑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접한 공릉터널을 지나면 바로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가 위치하고 있다.

주변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 인근에 6,600여 세대의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으며 특히 142~162㎡(43~49평형)의 중대형이 많아 이 지역은 노원구에서도 고가 아파트촌으로 통한다. 또한 원자력 병원이 있으며 2011년 완공예정인 첨단 산업단지 ‘서울 테크노 파크’가 바로 인접해 있어 완공 후 기업체와 연구소가 입주하면 주택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대아파트 재건축을 계기로 노원구에서는 중계본동 104마을, 월계동 녹천마을 등 총 3,905세대 재개발, 월계동 인덕마을 등 5개구역 2,279세대 재건축, 노원마을 등 도시개발사업을 비롯 상계뉴타운 조성과 상계동 미도아파트 등 4개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등이 활발히 이뤄질 계획으로 있어 프리미엄급 디자인 중심의 아파트 주거환경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노원구에서 건립하게 될 아파트는 구 자체적으로 마련한 ‘층고의 다양성 및 설비수준의 고급화, 용적률은 높게 건폐율은 낮게, 등의 디자인 심의 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해 오픈 스페이스가 돋보이는 프리미엄급 아파트로 조성 할 것”이라며 “수년 내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를 넘어 강남을 능가하는 주거특구로 새롭게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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