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2008 가계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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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2008 가계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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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언제까지 고통인가

회사원 김모씨는 요즘 물가상승률을 절실히 느낀다고 말했다. 작년 대비 똑같은 출·퇴근길 한달 차량유지비가 4만원 가량 늘어으며 가족끼리 자주 먹던 동네 치킨값 마저 올라 서민경제의 부담이 커졌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는 것이다.

이처럼 치솟는 물가상승이 서민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3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6% 인상됐으며.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치(3.5%)를 네 달째 넘어선 상태이다. 작년에 비해 배추(76%), 휘발유(18%), 경유(24%), 금반지(42%), 달걀(23%), 행정수수료(20%)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하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물가상승은 이보다 훨씬 크게 다가온다. 100원이나 오른 라면 값이나 부쩍 오른 대학 등록금 등 학교 납입금 오름세는 반영되지도 않는 것이다. 이것은 통계청 조사기간 이후에 올랐기 때문에, 관계자는 "3월 중에 또 한번의 물가 인상이 이어 질것"이라며 조심히 말했다.

물가는 말없이 뛰고 있으며 가계 빚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가계 빚은 2007년 9월 말 기준, 611조원에 달했다. 가구당 38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실업 문제도 시원한 정책이 없다. 2008년 1월 취업자는 23만5000명 증가에 그쳤다. 2년동안 최저 수준이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26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최대 수치이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5%로 예상했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미국 등 수출 대상국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고 내수 경기도 변변치 않아 4.7%로 내려 잡았다. 이 전망치는 그만큼 일자리도 줄어들고 특히 서민층 소득이 감소하게 된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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