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s)의 차량용 배터리(battery) 재료로 사용하는 희토류금속(REM, Rare Earth Metals)인 리튬(Lithium)가격이 2021년 4월부터 약 1년간 5배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영국 조사회사 아거스 미디어(Argus Media)의 집계로 밝혀졌다.
리튬 가격의 급등은 EV용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코발트(Cobalt)나 니켈(Nickel) 등 배터리에 이용하는 다른 ‘희토류 금속’도 급등하고 있다.
EV 가격의 30~40%는 배터리의 코스트가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공산이 커 EV 보급이 지연될 우려가 나온다는 것이다.
아거스에 따르면, 리튬은 지난해 4월 1 톤(t) 당 약 1,686만 원 수준에서 올해 4월에는 약 9,206만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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