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비대위, '특정세력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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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비대위, '특정세력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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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지지도 하락 책임 물어, '강 최고위원 퇴진 요구'

^^^▲ 자유선진당의 비상대책위원들의 회의 모습^^^
정통보수정당을 기치로 창당한 자유선진당이 당 정체성과 정통성 문제로 심한 진통을 격고 있다. 28일에는 자유선진당 비대위가 결성되어 최근 당 지지도 하락에 따른 책임 등을 물어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다음은 비대위가 주장하는 내용들이다.

자유선진당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에 기초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선봉하며 자유와 개방, 그리고 자발적 공동체의 기치를 들고 전국 정당을 목표로 2008년 2월 1일 창당되었다.

그러나 작금에 와서 지역 중심에 일부 특정세력들의 오도된 당 운영으로 창당이념과 당의 정체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살을 깍는 아픔을 감수하며 분연히 일어섰다.

'이회창 총재 정치철학과 통치이념 살리자'

지난 대선기간은 한마디로 육탄전이었다. 조직과 자금의 열세 속에서 반듯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이회창 총재의 정치철학과 통치이념을 받들기 위해 16개 시,도 연락소장과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은 눈물겹도록 싸웠고, 비록 실패는 했지만 의로운 싸움이었다고 자위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선진당의 현재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는커녕 국민중심당과의 합당으로 지역정당의 색깔을 너무 선명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써 당의 정체성을 상실하였을뿐 아니라 대국민 지지도가 날이 갈수록 추락하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답답하고 허탈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

책임 당직자(강 최고위원)의 사퇴 요구

만약 우리 자유선진당이 어느 특정 지역만을 위하거나 어느 특정세력의 사당화가 된다면 국민들에게 희망은 커녕 분노와 타도의 대상이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지난 2월 1일 자유선진당 창당 이념과는 다르게 특정지역 중심의 일부 세력들의 오도된 당 운영으로 당의 정체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2월28일 자유선진당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 비대위 회의를 소집하여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을 당 지도부에 촉구한다.

- 아 래 -

첫째,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의 지도이념 아래 전국정당화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립하라.

둘째, 당헌.당규를 전면 개정하라. 대표최고위원제를 지역(권역)별 공동대표 최고위원제로 전환, 또는 대표최고위원제를 전면 폐지하라.

셋째, 책임 당직자의 사퇴를 요구한다. 2007년 11월~12월의 대선 당시 전국 평균 24%~15.1%의 지지도가 최근 일부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2.4%~2.7%의 지역당(충남당)으로 퇴조한 책임을 지고 당지도부(강삼재 최고위원)의 사퇴를 촉구한다.

넷째, 특정지역의 특정세력 중심의 당 체제를 전면 무효, 개혁하라.

지금이라도 당지도부는 대오 각성과 함께 살을 깍는 비대위와의 대화를 거부해서는 안될 것이다.

계속 당지도부가 비대위의 충정어린 목소리를 외면하고 묵살한다면 비대위는 결연한 의지와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서 투쟁할 것임을 거듭 천명한다.

당 지도부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회신을 다시금 촉구한다.

2008년 2월 28일

자유선진당 정체성 확립 비상대책위원회 일동

상임대표 박석우(충남), 공동대표 김진영(충북), 윤경우(인천), 한창수(부산), 박동우(경기), 좌두행(제주), 오세호(경남), 조동환(울산), 장경호(서울), 함종호(강원), 송두봉(대구), 김건찬(경북), 김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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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시 2008-03-14 16:37:22
    비록 대선에서 이기지 못한다해도 정말 반듯한 정통보수정당 하나 갖고 싶어하는 보수층의 열정을 깡그리 뭉개버린 현재의 모습을 보고 대 실망한 나머지 보수라는 자존심으로 열정으로 도왔던 정통보수 세력은 어디에도 더이상 우리의 희망은 없슴을 알기에 자존심을 버릴수 없어 떠나가게 되었슴을 안다면 처음처럼 선명하게 당의 지조를 지킬 일이다.

    박경구 2008-02-29 19:25:45
    이게 무슨 일인가?
    이제 탄생된지가 얼마나 됐다고 아직 걸음마도 못하는
    애 한테 --- 잡아 먹어도 키워서 무엇을 합시다.

    지나간 이 나라의 역사를 봅시다 당파싸움에 수백년을
    지고 샜는데. 해도 너무 한것 아닙니까.
    자리라도 잡은다음에 시시비비를 따저도 늦지 않을텐데.

    위 글을 읽으면서 가슴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우리나라 국민성은 아닌지 .

    확실한 우익으로 국민앞에 서겠다 하였는데
    좀더 지켜 보고 무슨 말이라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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