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건 없어도 온정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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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건 없어도 온정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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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큰 그림자

^^^▲ 박창임 여사^^^
자신의 넉넉하지 못한 생활형편에도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을 10년 넘게 돕고 있는 온정의 손길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천군 종천면 장구리 출신의 박창임(61세, 비인면 성내리)여사가 그 주인공이다.

박여사는 서천사랑장학회에 작년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1일에도 300만원을 기탁해 남다른 서천사랑을 보여줬다.

지난해 비인면의 한 경로당에 겨울용 방한복과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여사의 선행은 10년전부터 크고 작은 기부활동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펼쳐 온 박여사는 그 당시 위암, 유방암, 심장수술 등 8번의 수술을 거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이웃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나보다 주변에 더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단신인 그녀는 현재 집도 없이 세살고 있고, 가진 재산도 많지 않다. 더욱이 10년간 앓아온 지병 때문에 몸과 마음이 성치 않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우한 이웃에 대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그 무엇으로도 꺾이지 않았다.

재작년까지는 서울에서 어르신 무료식사제공, 복지재단 봉사활동 등을 했고, 작년에 고향인 서천으로 내려와 고향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주위에 도움이 되고자 선행을 베풀고 있다.

보모살이 시절 돌봐주었던 아이가 성장하여 박여사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병원비에 쓰라며 전달한 돈도 불우한 이웃들에게 썼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박여사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후원자가 늘어났고, 기부 받은 돈중 일부만 병원비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소중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했다.

박창임여사는 “남을 위한 봉사는 내게 있어 보람이며,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소망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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