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사과종합처리장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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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사과종합처리장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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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쟁력 획기적으로 향상 될 것

경북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과수선별과 유통을 전담할 대규모 청송사과종합처리장(APC)이 건립사업이 본격 가시화될 전망이다.

청송군은 29일 국비 54억원, 군비 82억원 등 총 136억원을 들여 선별과 포장, 저장과 유통을 담당하게 될 사과종합처리장(APC)을 건립, 지역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 농협(청송·남청송·현서)과 농협청송군지부, 능금농협청송지소 등이 공동출자하는 방식으로 투자한 뒤 연합사업단을 구성, APC 운영을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집하선별장과 저온저장고 등 2만9310㎡부지에 5966㎡시설규모로 건립될 청송사과종합처리장(APC)는 당도선별기, 건조기, 자동포장기 등 14종의 각종 기계장비가 설치돼 청송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수를 처리하게 된다.

전문가들과 재배농민들은 APC가 설치될 경우 자동화기기를 통해 품질과 색채,크기 선별은 물론 저장기간의 연장(6개월→9개월),농약살포에 따른 안정성 강화, 독자브랜드(참메이드)의 사용 등으로 청송사과의 국내·외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세한 지역과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APC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 7월에 착공해 내년 10월이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과종합처리장이 완공되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고 포장과 유통은 APC가 전담함으로써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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