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 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후보는 2일 제 3차 법정 TV토론을 마친 후 심양에 강남의 모처에서 전격적으로 회동, 3일 새벽까지 2시간 30분가량 회동을 갖고,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사전 투표일 직전 단일화를 전격 성사시킴으로써 대선 1주일이 채 남지 않은 대선판이 어떻게 요동을 칠지 주목된다.
후보간 담판에 의한 단일화가 최종적으로 확정이 될 경우, 안철수 후보는 윤 후 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 사퇴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안 두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공정과 상식 그리고 미래, 국민통합, 과학기술 강국‘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선 막판 야권 후보의 단일화 가시화로 이재명 후보 진영의 결속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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