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 80% ‘과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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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 80% ‘과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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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의식구조 조사, 사교육비 가구당 월평균 43만원 달해

경기도민(도지사 김문수)들은 자녀 사교육비로 가구당 월평균 43만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가 지난해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 도내 1만670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기준 경기도민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조사’에서 나타났다.

경기도가 4일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선 응답자들은 현 거주지에 대해 대부분 보통(65%)이거나 불만족 스럽다(22.4%)고 답했고 만족한다는 10.5%에 그쳤다.

특히 교통 편의에 대한 만족도는 16.6%로 전년(17.5%)보다 오히려 줄었다.

시· 군별로는 연천시(73.8%), 평택시(63.8%), 시훙시 (61.6%) 등 27개 시·군 주민들이 대중교통수단에 불만을 나타냈다.

자녀들의 학교에 대해서는 ‘불만족 스럽다’는 응답이 9.1%로 전년(10.2%)보다 1.1%p 낮아졌다. 그러나 불만족 이유 중 ‘교사 자질’이라고 답한 도민들은 전년 10.9%에서 14.8%로 급증했다.

과외를 받는 학생의 비율도 2005년 73.9%에서 2006년 76.0%, 지난해 80.7%로 매년 증가했다.

월평균 교육비 역시 2005년 51만3000원, 2006년 59만5000원, 지난해 62만원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사교육비의 경우는 가구당 월 평균 43만6000원에 달했다.

이는 2005년(36만3000원)과 2006년(41만7000원) 사교육비보다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한편 도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58.5%로 전년 58.8%보다 0.3%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 74.2%, 여자 44.2%로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 층이 76.1%로 가장 높았고 40대 73.8%, 20대 68.8% 순으로 나타났다.

농가를 제외한 월 평균 가구소득은 299만원으로 2006년 292만원보다 2.4% 높아졌고 부채가구비율은 50.2%로 2006년 54.2%보다 4.0% 감소했다.

부채는 대부분 주택구입 자금(53.1%)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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