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용환 서장은 남자들도 파도가 높이 치는 갯바위에 접근하기가 힘들 텐데, 고령의 여성 선장이 마다하지 않고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한 구문자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지난 19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 새바지 인근 불어난 바닷물로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한 구문자(女, 63세)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 새바지 주변 갯바위 낚시를 하던 A씨(男, 20대) 등 2명은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되자 구조를 요청해왔다. 이에 신항파출소는 민간해양구조선 “수성 2호” 구 선장에게 신고자 연락처와 인상착의를 전달했고, 구 선장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무사히 구조해 신고 후 20여 분만에 대항 새바지항으로 입항했다.
구문자 선장은 “창원해경 민간해양구조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바다가족에게 위험한 일이 생겨 불러주면 내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언제든지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 선장은 20여 년 동안 부산 가덕도 대항에서 낚시객들을 배에 태워 주변 갯바위로 안내하는 일을 하며, 지난해 여름에도 가덕 천성 방파제 주변 바다로 떠내려가는 수영미숙자를 구조하는 등 해경의 많을 일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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