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해빙기 인명 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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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해빙기 인명 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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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복 서장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 지키는 데 최선"

 

해빙기 인명 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훈련 모습 /오산소방서

경기 오산소방서는 해빙기 수난사고 현장의 신속한 대응 및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대원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온 상승으로 약해진 빙판 강도에 따른 해빙기 인명 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장지저수지(화성시 장지동 소재)에서 119구조대 3개팀 22명 전원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해빙기 수난사고의 특성 및 활용가능 구조장비 활용법을 익히기 위해 이뤄졌다.

중점 추진사항은 △구조대 각 팀별 역할부여(2인 1조 또는 3인 1조) 임무수행 능력 강화 △가장 효율적이며 안전한 구조방법 발굴(요구조자 접근법, 인양법) △빙판구조용 썰매 활용 실습 및 참신한 구조방법 논의 등이다.

겨울철 수난사고 목격 시 행동 요령은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구조활동 시에는 물에 뜰 수 있는 물건을 로프에 매달아 익수자에게 던져주거나 △긴 막대 등을 이용 익수자가 잡을 수 있도록 한 후 구조해야 한다. 또 구조 후에는 저체온증 방지를 위해 외투나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따뜻한 음료를 마신 후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경복 서장은 “해빙기 수난사고 현장의 빙판 두께는 쉽사리 가늠할 수 없기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구조대원들은 수온이나 얼음 상태 등 다양한 변수가 많은 현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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