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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난지도 의병항쟁 100주년을 맞이하여 건립중인 추모답 조감도^^^ | ||
일제에 맞서 의병투쟁하다 장렬히 산화한 의병 150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가 오는 3월 15일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 영령들의 위훈을 기린다.
당진군은 소난지도의병항쟁기념사업회(회장 이형구) 및 홍성보훈지청, 교육청과 함께 보훈단체와 문화예술단체, 학생, 주민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계획을 보면 의식행사전 한풀이 또는 살풀이춤으로 의병들의 넋을 기리고, 신양웅 교장(석문중학교)의 약사보고와 의병항쟁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된다.
호서고등학교 연극부의 ‘항쟁추모연극’과 당진군립합창단의 ‘위령노래 제창’, 안섬풍어당굿 보존회에서 마련한 ‘띠뱃 위령추모행사’, 의병추모 백일장 시상 등이 열린다.
이날 군은 기념행사와 더불어 소난지도 의병항쟁 성역화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 1단계 사업으로 추모탑과 광장을 조성하고, 2단계로 의병 사당을 건립하여 위패를 모셔 위훈사업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1단계 소난지도(둠바벌) 의병총 성역화 사업은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징조형물인 추모탑의 건립과 경관 조성공사를 이번 행사와 때를 같이해 착공식을 가진다.
추모탑은 가로12m, 세로13.5m, 높이 19m의 크기로 포천석과 문경석, 청동, 스테인리스 스틸, 오석 등을 재질로 하여 대지와 생성을 상징하는 사각형 기단과 하늘 및 완성을 의미하는 원형 참배단, 그리고 사람과 조화를 상징하는 삼각형 주탑을 기본패턴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난지도 의병들과 군민들이 교감하는 통로인 문주를 조형화하였다.
또 의병항쟁 전투장면을 묘사한 청동인물상과 의병들의 안식을 기원하는 석부조상이 함께 조각되며, 일몰과 야간을 위한 조명 설치로 살아있는 조형물 이미지를 연출시킨다.
한편 소난지도의병총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으로 거슬러 1905년 을사늑약의 체결로 국권을 일본에게 빼앗기자 이를 회복하고자 경기도 수원의 홍일초와 1906년 홍주성 전투에서 패한 홍주의병, 1906년 당진에서 창의한 최구현 의병장, 당진출신 경기 의병장 정주원등이 소난지도에 보급로를 확보하고 경기남부일원과 충남서북부 일원에서 항일 의병활동을 하다가 1908년 3월 15일 일본 경찰의 기습으로 전멸하였다.
이에 1970년 석문중학교 신이균 이사장과 김부영 교장은 선열의 유골들이 방치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현지 조사 후 1973년에 비로소 묘역 정화작업을 하기에 이르렀다.
1974년 당시 목격자 조예원옹과 부락주민 최을용씨 등의 증언을 토대로 사료조사에 착수했고, 1980년 6월에는 의병총 건립추진위원회가 성립되기에 이르렀다.
1982년 5월 국사편찬위원회 및 충남문화재위원회의 고증과 비문 안을 바탕으로 8월에 의병총비를 건립했고, ‘87년부터 석문면과 석문면번영회가 추모제를 봉행하였으며, 1997년 5월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가 발족, 2003년에는 당진군에서 그동안 구전만으로 전해오던 소난지도 의병항쟁사를 고증하기 위하여 충남대학교 충남역사문화연구소 김상기 교수에게 용역을 발주, 홍주경찰서장의 보고서 “폭도에 관한 편책”을 발견함으로써 학술고증에 이르렀다.
이후 매년 3월 15일에 맞추어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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