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온라인매체 ‘시티즌뉴스(Citizen News)’가 3일 폐간을 발표했다. 시티즌뉴스 측은 2일 밤 자체 페이스북에 폐간을 발표한 데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공식 확인했다.
시티즌뉴스 측은 홍콩국가안전처의 연락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콩의 언론 자유가 점점 더 악화하면서, 자신들의 보도 내용이 법을 위반하고 있는지 불확실해 폐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콩 국가안전처는 지난달 30일, 또 다른 온라인 매체인 ‘입장신문(Stand News)’ 사무실과 자택을 급습하고 전∙현직 간부 등 관계자들을 체포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현재 기소된 상태다.
시티즌뉴스를 창간한 크리스 융 주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입장신문에 대한 경찰의 압수 수색과 체포를 지켜보며 더는 안전함을 느낄 수 없어 폐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빈과일보와 입장신문, 시티즌뉴스마저 폐간을 선언하며 홍콩레서 반년 새 민주 매체 3곳이 문을 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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