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마을 1단계 조감도^^^

행정도시(세종시)내 첫마을 1단계사업 2242세대가 사업승인되어 행정도시 건설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행정도시건설청은 27일, 행정도시 첫마을사업 전체 7000세대 중 1단계 사업분 2242세대의 주택건설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건설청에 따르면, 첫마을 주거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강변과 국제문화교류권 내에 위치해 많은 문화적 혜택이 기대되며, BRT노선의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행정도시내 다른 생활권에 비해 주거단지로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

	^^^▲ 첫마을 위치도^^^

특히, 행정도시내 첫마을은 모범적인 주거지모델 개발을 목표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제설계경기를 시행하여 창의적인 주거단지로 계획됐다.

그 대표적인 특징으로

▲ 첫째, 바람개비를 형상화한 환상형 형태의 마을로 생태단지와 주민공동체를 구현하여 녹지가 중앙에서 뻗어나가는 방사형으로 계획되어 단지 내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단지 중앙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지 사이의 커뮤니티 공간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입주민의 이용 편리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 보행도로와 차도의 수직분리 단면도 예시^^^

▲ 둘째, 편리하고 안전한 무장애(Barrier-Free) 주거공간을 조성하였고, 주차공간도 세대당 1.2대를 확보하여 100% 지하화하므로서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계획하였으며, 또한 단지간 주요시설을 연결하는 보행도로를 차도와 수직적으로 분리함으로써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가로환경을 구축하도록 했다.

▲ 셋째, 사회통합을 위한 소셜믹스(Social Mix)를 위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임대와 분양을 혼합한 주거지 계획을 통하여 함께 어울러져 살 수 있는 사회적 통합을 실현한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행정도시내 1단계 공동주택은 오는 2009년 상반기에 분양하여 2010년말에 입주할 계획인 가운데, 첫마을 잔여사업인 2단계 주택물량은 2009년에 사업승인하고, 2011년에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