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같으면 4,500명을 넘긴 관중과 치어리더, 선수들의 승부욕으로 뜨거운 원주종합체육관 DB프로미 코트에서 원주청소년 교향악단과 횡성청소년 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망의 축제 시작을 알렸다. 이 축제를 같이하는 관객은 1/3에도 미치지 못한 1,000명 수준으로 안전하고 안심하게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연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오히려 동시에 같이하는 사람은 1만여 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같이하면서 더 늘어났다.
오프닝 공연이 끝나고 6시 40분부터 예선 8개팀의 경연이 이어졌고 오랫동안 무대를 갈망하며 코로나상황에서도 열린 공간에서 연습의 연습을 이어 온 실력을 뽐냈다. 일부 경연에 참여한 사람 중 청소년들은 경연을 마치고 퇴장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내빈 및 시민들의 응원메시지는 대형 500인치 멀티비젼으로 생생하게 전달되었고 행사장 곳곳에 설치해 생생한 화면을 담아내는 중계카메라는 참가경연자들의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 하나 놓치지 않았다. 행사장을 찾은 내빈으로는 원창묵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곽도연 강원도의회 의장, 유석연 원주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들이 같이 했다. 짧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월드플래시몹이 펼쳐졌는데 댄싱리더팀에 LED 해외팀 영상, 앰비규어스 팀의 댄싱카니발 주제곡에 맞춘 플래시몹 동영상이 행사장을 더욱 더 뜨겁게 만들었다. 원주매지농악팀의 공연 ‘치악의 정기’도 코로나를 이겨낸 시민들을 위로하기라도 하듯 흥겨운 연주를 보였다.
이번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대부분의 축제가 온라인 전환이나 취소된 상황에서 펼쳐지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개최축제로 문화관광축제 전문가들과 문화기획자 들에게 이미 위험관리를 어떻게 축제가 해 나가느냐에 대한 답을 줄 축제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축제사무국에 따르면 사전예약자만 입장가능하며 코로나바이러스 2차백신 완료 14일 경과자 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자만 입장가능하고 행사장을 찾을 수 없는 분들은 유투브를 통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공연시간에는 좌석 이동이 어렵고 지정좌석제를 통한 정확한 감염확산예방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무대도 2018 윈터카니발에서 선보였던 길이 40m, 폭 120m의 무대에서 실내에 접합한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를 펼친다. 19일과 20일 예선이 열리고, 21일 베스트 10이 참가하는 파이널 경연이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19일 개막식에서는 ‘일상의 귀환’을 주제로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매지농악보존회, 리버티 크루, 첼리스트 홍진호, JK김동욱, 월드플래시몹 등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무국을 맡고 있는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축제 굿즈개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원주 주요명소 플래시몹 촬영 및 유투브 송출 4만뷰 달성, 국립 오페라단 초청공연 온라인 송출 및 온라인 비대면 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에 공모하여 채택되어 메타버스를 구축중에 있다.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주관기관인 원주문화재단은 1947년이래 태동된 에딘버러 4대축제가 2020년 처음으로 멈추어서며 보냈던 축제의 원래의 정신 인간성회복이라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코로나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는 국민과 시민, 그리고 어르신들이 무대에 서고 같이 호흡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을 무사히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자는 메시지를 축제에 담고자 했다고 했다. 또한 축제 사무국에서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안전하면서도 더욱 열정적인 축제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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