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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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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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잘 드는 곳에 두고 물주기 주의하면 잘 자라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포인세티아 신품종(좌로부터 하이디, 해피데이, 픽시레드 품종)
ⓒ 백용인^^^
멕시코가 원산인 포인세티아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최근 풍부한 색상으로 유망한 겨울철 분화로 떠오르고 있으며 전남지방 재배면적이 12㏊인 포인세티아의 관리요령을 알아보자.

먼저 꽃가게에서 포인세티아를 구입할 때는 잎과 포의에 상처가 없고 포의 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꽃이 피기 시작한 화분이 오래 관상할 수 있다.

포인세티아의 아름다움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양토의 표면이 마른 다음에 물을 주어야 한다.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는 원인이 되므로 받침그릇에 물이 고이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아야 하며 최소한 하루 2~3시간은 햇빛에 쬐어주고 온도차가 적은 시원한 곳에 두어야 잘 자란다.

일단 색이 든 포인세티아는 더 이상 생장하지 않기 때문에 관상기간 동안에는 비료를 주지 말고 5월경 새 눈이 돋기 시작하면 분갈이를 한 후부터 깻묵거름 5~6개를 올려 놓으면 된다.

겨울동안에는 잎이 떨어지고 화분을 들어내어도 뿌리가 거의 보이지 않지만 이것은 휴면하는 증거기 때문에 추위에 노출되거나 마르지 않게 관리하면 봄에 새 뿌리와 잎이 다시 자란다.

보통 가정에서 기르던 포인세티아가 죽거나 관상가치가 떨어지는 원인의 70%가 물을 많이 주는 것이다. 따라서 흙의 표면이 젖어 있는데도 아래 잎이 쳐지는 것은 수분과다로 뿌리가 썩어가는 증거다.

한편,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국내 육성 품종의 조기보급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화훼농가의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범재배한 ‘픽시레드’(적색), ‘하이디(적색), ‘해피데이’(적색) 품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지난 11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지영동 소희농장에서 실시했다.

현장평가회에 나온 ‘하이디’ 품종은 2004년에 육성한 품종으로 알프스 소녀를 연상하게 하는 매력적인 꽃으로, 포엽은 선명한 적색으로 시장성이 우수하다.

초장이 24㎝ 정도로 작은 왜성종으로 수입품종 ‘프리덤 레드’(35-45㎝)보다 작아 소형분화 생산에 유리하며, 단일처리(약 52일)하면 완전 착색돼 출하가 가능하다.

‘해피데이’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잎이 밝은 적색이어서 매력적인 꽃으로 재배가 쉽고, 시장성이 우수하다. 초장이 33㎝ 정도로 ‘클렌베리 펀치’ 품종과 비슷해 중소형의 분화생산과 트리 장식용에 유리하다. 단일처리 약 52일이면 완전 착색이 되어 출하할 수 있다.

‘픽시레드’ 품종은 지난해 보급한 적색의 시장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초장이 25㎝ 정도로 작은 왜성종이며 ‘프리덤 레드’보다 소형분화 생산에 유리하다.

초장이 작은 왜성종이어서 생장억제제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단일처리 약 45일만에 완전 착색이 가능하며, 특히 소형분화 생산으로 수익성을 더 높일 수 있고, 시장에 조기 출하가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유봉식 박사는 “하이디 및 해피데이 품종은 현장 시범재배에서 우수성이 인정돼 외국에서 로열티를 주고 수입 재배하고 있는 프리덤, 이찌방 등의 품종을 대체할 수 있어 그동안 농가경영비를 압박하던 로열티문제는 크게 해소되고, 국제경쟁력도 강화되어 대일 수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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