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수 재선거 후보 막판 ‘표심잡기’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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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수 재선거 후보 막판 ‘표심잡기’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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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투표율과 부동층의 선택이 승패 결정

청송군수 재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돌출변수로 혼전을 거듭하면서 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한동수 후보와 무소속 배대윤 후보가 막판 부동표 흡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지역정가와 유권자들에 따르면 “이번 재선거 구도는 옥중출마한 무소속 배대윤 후보는 ‘굳히기’에 나선 반면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재선거에서 유일하게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한동수 후보는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지난 14일 오전 청송장날에서 무소속 배대윤 후보를 대신해 부인인 김미인씨가 KT청송지점앞에서 유권자들에 지지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재선거는 자칫 지역대결양상으로 치러져 선거후유증으로 인해 지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러나 이번 청송군수 재선거의 유권자 2만 4000명 가운데 6300여명이 몰려 있는 진보면지역 유권자의 ‘표심향방’이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에 양 후보들이 진보지역에서 막판 득표활동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초 한나라당이 소속 선출직의 비리로 재선거를 할 경우 무공천 방침을 깨고 경북의 기초단체장 재선거 지역 중 유일하게 당 공천을 낸 것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 기반을 다지기 위한 공천이라는 여론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제 3자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 10월 구속된 옥중출마를 선언한 배대윤 후보가 직접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배 후보를 대신해 부인인 김미인씨와 지역의 3선 도의원출신인 박종욱 전 도의원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다른 하나의 변수이다.

이번 재선거가 유권자들의 요구와는 달리 인물·정책 중심의 선거 본질을 벗어나 부동층이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을 초래, 10%대로 수축됐던 부동층이 30%대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재선거 판세가 이같은 각종 변수의 여파로 시시각각 변화함에 따라 재선거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정가와 유권자들은 이번 재선거가 당초 예상 구도를 깨고 혼전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지역별 투표율과 부동층의 선택이 승패를 결정짓는 ‘낙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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