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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K사건에 대한 검찰의 발표는 이명박 후보에 대해 무혐의를 내리므로 20여일에 걸친 수사를 종결하였으나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 ||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도 구속기소된 김경준씨를 면회하고 검찰과 김씨의 '거래의혹'에 대한 증거확보 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대선과정에서 최대쟁점으로 떠올라 정치계에 파장을 BBK사건에 대한 검찰의 발표는 이명박 후보에 대해 무혐의를 내리므로 20여일에 걸친 수사를 종결하였으나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검찰 신뢰 못하고 '국민들 거리로 나서고 있어'
검찰이 발표한 이 후보에 대한 '무혐의' 결론에 대해 정치인들은 물론 많은 당원, 지지자들이 불신을 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이해가 걸린 정치인들도 한 목소리로 검찰을 불신하며 거리로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 후보를 비롯해 김경준씨와 아무 이해가 없는 국민들조차 검찰의 수사발표에 대해 수긍하지 못하고 의문을 가지는 것일까. 즉 검찰이 수사발표 과정에서 일반 국민들도 인지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의문점을 남겼기 때문이다.
BBK사건이 불거져 나오면서 언론보도를 통해 국민들도 의혹을 알고 있다. 검찰이 발표한 BBK사건에 대해서 그동안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온 터에 검찰이 “혐의가 없음”을 밝혀 그동안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시작된 이 후보의 비리의혹 혐의를 벗겨준 것이다.
'이장춘 전 대사가 받은 명함은 어떻게 되었나'
그러나 검찰이 발표한 BBK사건에 대한 이 후보의 뚜렷한 증거가 없다는 것외에 '이 후보가 관련되지 않았다'는 납득할 만한 내용을 제시하지 못했다. 검찰이 수사를 하는데 50여명이라는 대규모의 특별수사팀을 동원했다. 이처럼 많은 인력을 동원하고도 이 전 대사가 관련된 명함 사용여부에 대해서 해명이 없었다.
양당 변호인단은 수감중인 김경준씨와 2시간 동안 접견을 가진 뒤 면담록을 언론에 공개하며 사실상의 '변론 공조'에 나섰다. 접견에는 정 후보측에서 이종걸 정성호 김종률 이상경 의원과 임내현 부정선거감시단장이, 이회창 후보측에서 김정술 변호사가 각각 참여했다.
그들이 공개한 면담록에 따르면 김씨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진술한 것을 후회한다"며 "당시 검사가 12년 내지 16년 산다고 하니까 무척 겁이 났고, 어떻게든 형을 내려서 살아나고 싶은 마음에 검찰에 협조하게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 공개된 형량거래 메모와 관련, "17층에 대기하고 있으면서 어머니와 장모가 왔는데, 그 때 기다리면서 메모를 써서 있는 그대로 적어서 준 것, 솔직한 심경 그대로다"고 말하고 "이명박이는 사람 같지 않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를 접견한 변호사, '유도에 의한 허위자백'
결국 이 후보의 BBK 연루혐의를 벗겨준 검찰은 김경준을‘국제사기꾼’으로 규정했지만, 변호인 자격으로김씨를 접견한 변호사들 말에 따르면 검찰 발표와는 달리 “유도에 의한 허위자백”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며, 김씨가 쓴 메모에 대해서 진위파악에 나섰다. 검찰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김경준씨가 자신이 먼저 형량을 언급해가며 플리바게닝을 시도해 놓고 그 말을 검사들이 했다고 뒤집어씌우고 있다"며 "1,2회 진술조서를 빼고 나머지 조사과정은 모두 녹화 또는 녹음돼 있다"고밝혔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모두 신경을 쓰고 있는 이번 회유 협박사실에 대해 검찰은 지체하지 말고 녹화된 내용을 김씨 변호사와 정당의 참관인을 정해 공개하여 의혹을 벗어나면 될 것이다.
김경준 '이명박에게 유리하게 진술한 것 후회'
분명한 것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김씨를 접견한 이회창 후보 측 김정술 변호사와 이종걸 의원 등 신당 관계자들은 "김경준씨가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진술한 것을 후회한다. 검사가 16년까지 산다고 하니까 무척 겁이 났고, 어떻게든 살아나고 싶은마음에 검찰에 협조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수사발표를 한 후 언급이 없었던 몇가지 의문점들이 있다. 우선 이장춘 대사가 공개했던 이명박 후보의 명함에 대한 수사는 하지 않았는지, 전혀 언급이 없다. 이 대사는 검찰에서 자신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다면 검찰은 왜 이 사항을 빠뜨렸는지 이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
또한 검찰은 도곡동 땅이 누구 것인지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었다. 지난 8월 13일 검찰은 중간 수사발표를 통해 이상은씨 명의의 도곡동 땅 실소유주가 제3자인 이모씨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제3자인 이모씨는 이씨의 아주 가까운 친족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도 한마디 언급도 안했다.
이명박, '미국 법정에 자료 증거 배제신청'
그리고 이 후보는 2000년과 2001년 세차례에 걸쳐 월간중앙, 2000년 10월 14일, 16일 중앙일보, 2000년 10월 1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 “BBK는 내가 만들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만약 검찰 발표대로 이후보가 BBK의 실소유주가 아니라면, 이 후보는 자신과 관계없는 회사의 대표이사를 사칭하고 다닌 결과가 된다.
또한 2000년 11월 서울 시청 앞 삼성생명 17층 BBK 사무실에서 박영선기자(현 신당 의원)의 이명박 후보 인터뷰 내용이다. 당시 이 후보는 김경준을 ‘차익 거래의 귀재’라고 극찬을 했다고 한다. 이명박 후보는 미국 법정에서 이 자료에 대해 증거 배제신청을 했다는대 무엇이 두려워 증거자료로 배제해려 했는지 의문이 든다.
검찰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기에 국민들은 이번 BBK 조사 결과와 관련해 검찰에 대한 신뢰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들은 수사과정에서 필히 조사가 되어야 했던 사항으로 수사 발표에서 빠졌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
검찰은 국민들에게 '명예를 걸고 진실을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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