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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학교별 교복 물려주기 운동 호응도 높아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을 통한 근검 절약정신을 키워주고,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학생, 학부모, 학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구가 중학교 27개교와 고등학교 26개교 가운데 지난 학기 하복 물려주기 활성화 계획을 제출한 12개 중 고등학교의 운영 실태를 평가한 결과 802벌의 교복이 재활용되어 약 88,220천원이 절약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평가에서 교복수거, 세탁, 학부모 동참 등을 평가하여 우수중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4개교를 선정하여 총 3천 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여 이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최우수 학교로 월계고등학교와 상원중학교가 선정되어 각 7백 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월계고등학교는 동참 학생에 대한 격려금지급과 참여 실적이 높은 학급에 표창을 주는 등 동기부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상원중학교는 교복 보관을 위한 별도의 공간 마련과 수선 후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실비를 받고 이용토록 함으로써 공짜라는 인식이 없도록 한 이 높이 평가되었다.

우수학교로 대진고등학교와 수락고등학교가 선정되어 각 5백 만 원의 상금을,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와 상명여자중학교는 장려학교로 선정돼 각 3백 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시상금은 교복수거 후 세탁, 보관, 수선, 교복 기증자 기념품 구입 등 에 사용키로 해 교복 수거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복 수거실적과 보관방법, 후배 학생들의 이용실적 등 선․후배 학생들의 참여도와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한 학부모 관심도,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학교의 지원과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학교별 하복 물려주기 이용실적을 보면 은곡공업고등학교 421벌, 광운공업고등학교 154벌,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76벌, 대진고등학교 42벌, 상원중학교 40벌을 포함 12개 중 고등학교에서 802벌이 재활용되어 약 88,220천원을 절약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현재 3학년의 동복 수거 및 이용실적을 내년상반기에 평가하고 전체 중 고등학생의 30%까지 동참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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