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15일 북한이 발사체(탄도미사일로 추정) 2발을 발사했다는 한국군 합동참모부 발표와 관련, 일본 해상보안청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일본의 주요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5일 오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단정했다. 그는 “일본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북한의 도발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가 총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에 위반된다고 지적하고 “엄중 항의하고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
일스가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기자단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미국과 한국 등 관계국과 긴밀히 협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①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할 것 ②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 확보 ③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 등을 관계 부 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15 일 중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대응을 협의할 방침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13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500Km를 비행 목표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실험은 지난 11,12 이틀간 실시했다. 탄도 미사일의 발사는 올해 3월 25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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