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북도·㈜디에스앤피, 25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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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전북도·㈜디에스앤피, 25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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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부터 42,873㎡ 부지에 철강 제품 생산공장 신설
- ㈜다원시스와 업무 협력으로 상생 시너지 효과 기대

정읍의 대표 향토기업인 ㈜디에스앤피가 정읍시 입암면에 소재한 철도농공단지에 250억원 규모의 철강제품 공장을 신설한다.

정읍시와 전라북도, ㈜디에스앤피는 20일 정읍시청에서 철도농공단지에 250억원의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디에스앤피 이중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앤피는 철도농공단지 42,873㎡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35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디에스앤피는 지난 2014년에 설립한 이후 매년 30~40%의 매출액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정읍시의 대표적인 우수 향토기업이다.

2019년에는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 2020년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 획득, 2021년 모범납세자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생산품은 철강을 이용한 각형강관(KS D 3568)과 C형관 등으로 전국 150여 개의 대리점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철도농공단지의 철도차량 생산 전문회사인 ㈜다원시스와의 업무 협력으로 인한 상생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 정읍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디에스앤피의 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디에스앤피가 정읍시를 넘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훌륭하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중태 ㈜디에스앤피 대표는 “우리 회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정읍시와 전라북도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장발전에 미력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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