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면 어떻고 문재앙이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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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면 어떻고 문재앙이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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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정체성마저 팽개칠만큼 언제부터 문재인의 청와대가 그렇게 호탕하고 대범했던가.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떠냐는 청와대의 논리라면, 독도가 일본 땅이라면 어떻고 일본지도에 포함된다고 어떻다는 말인가, 어차피 독도는 우리가 실효 지배하고 있는데. 5.18폭동이면 어떻고 5.18항쟁이라면 어떻다는 말인가. 어차피 민주투사되어 돈벼락을 맞는 판에.

5월 30일 개막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오프닝 영상에서 서울이 나와야 할 장면에서 서울 대신에 평양이 등장했다. 이번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동영상이었다. 야당에서는 “이것은 ‘외교 참사’를 넘어 ‘의전 참사’이자 ‘정권 참사’”라고 했다. 이어 “리허설을 안 했을 리도 없고, 이 정도면 의도된 것”이라고 했다.

어쩌면 이것은 문재인 정권이 그동안 보여줬던 종북 굴종정책의 하이라이트인지도 모른다. 주사파 출신들이 득시글거리는 문재인의 청와대에서 그 주사파들이, 우리는 아직도 여전히 북한에 충성하고 있다는 맹세의 표시일 수도 있다. 청와대는 명목상 대한민국의 최고 지휘소이지만, 그 실상은 북조선인민공화국의 남한 총독부라는 소문이 사실일 수도 있다.

평양 동영상에 대해 야당이 공세를 펼치자 청와대가 내놓은 대응은 더욱 북조선스럽다.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떤가" 이 정도면 청와대는 김정은 휘하의 면사무소나 마찬가지 아닌가. 아예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나 국가에 대한 책임감은 눈꼽만큼도 없다. 이제는 아예 대놓고 우리의 주군은 김정은이요! 하고 외치는 것 같다.

국가의 정체성마저 팽개칠만큼 언제부터 문재인의 청와대가 그렇게 호탕하고 대범했던가.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떠냐는 청와대의 논리라면, 독도가 일본 땅이라면 어떻고 일본지도에 포함된다고 어떻다는 말인가, 어차피 독도는 우리가 실효 지배하고 있는데. 5.18폭동이면 어떻고 5.18항쟁이라면 어떻다는 말인가. 어차피 민주투사되어 돈벼락을 맞는 판에.

문재인을 비판했던 보수 유튜버에 대해 청와대가 고소를 했던 것이 엊그제였다. 그 보수 유튜버는 문재인을 '북조선의 개'라고 칭했다. '문재인'이면 어떻고 '북조선의 개'라면 어떻단 말인가. 어차피 청와대에 앉아있는 그 양반을 칭하는 말인데. 그런데 문재인을 욕하는 말에는 발끈하며 고소장을 내밀던 인간들이, 대한민국을 북조선의 영토쯤으로 폄훼하고, 국민의 자존심을 모욕한 데 대해서는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떤가라니.

문재인의 청와대 안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문재인은 치매가 도져 허수아비가 되어 버리고 주사파 비서관들이 대한민국을 농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학창 시절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화염병만 던지다가 청춘을 다 보내고 얼떨결에 청와대에 입성한 주사파 출신들이, 대가리에 가득 찬 주사파 사상, 김일성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떤가'라니. 문재인의 청와대는 '대한민국이면 어떻고 북조선이면 어떤가'라는 정신을 갖고 있는 모양이다. 저런 정권에 대해서, 저런 대통령에 대해서 국민들은 '문재앙이면 어떻고 개새끼면 어떤가'라는 대답을 하고 싶다. 문재인의 청와대를 해부해 보고 싶다. 뱃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국민들은 궁금하다. 필히 정권을 교체하여 문재인의 청와대를 수술대에 올리고 폐부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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