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먼저 전향선언 후 보수정당 호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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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먼저 전향선언 후 보수정당 호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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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리더십, 겨우 그 정도밖에 안 돼?

 
   
  ▲ 이재오 최고위원  
 

이명박 후보는 좋으나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되면 설쳐대는 이재오 최고위원의 모습 보기가 무서워(?) 투표 포기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명박 후보의 최고 실세 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이 지난 28일 위협성내지 경고성 발언을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불쾌한 감정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재오는 “당의 이명박 후보를 대표선수로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들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공개 경고했다.

이명박 후보를 인정하지 않는 당내 세력이 있다면 정권교체 방해자로 규정하고 가만두지 않겠다는 극단적인 포고령 중에 매가톤급 때리기라고도 할 수 있다.

바야흐로 살얼음판을 지나가듯 한나라당 사람들은 이재오의 말에 숨을 죽여야 할 것 같은 찰나(?)인가.

얼듯 보기에는 패깡(?)이 말 안 들으면 손 좀 봐주겠다는 소리 그 이상으로도 들릴 수 있다.

감정에 휘몰려 이성을 잃고 충성심(?)을 발휘하는 이재오의 표현은 솔직히 말해서 이해는 되나 마음에는 안 든다.

또 이재오는 “이회창 전 총재 주변에 출마를 권하는 기류가 있다”고 우회적으로 위협 커뮤니케이션을 기자에게, 말하고 있는 배경 설명까지 해댔다니 머리가 좋은 것인지 아니면 머리가 나쁜 것인지 듣는 사람들은 헷갈릴 수밖에 없다.

언론들은 친박진영에 대한 경고인 듯 하다 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재오 때문에 이명박 후보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인터넷 상 댓글까지 나오는 설마지경까지 되었으니, 이를 어쩌나.

어떤 네티즌은 이명박 후보 주변에는 그렇게도 인물이 없는가라고 질문하면서, 정주영 회장 밑에서 일하면서 사람 보는 눈은 안 배웠는지 참으로 한심스럽다고 이명박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한다.

당내 경선에 필요한 참모가 있고, 대선에 필요한 사람이 따로 있는 법이다. 이재오는 당내경선에 필요한 용도다. 이제 대선을 향해서는 이재오는 숨을 죽이고 뒤에 서서 대세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실세로써 차기 총리를 하든지, 차기 한나라당 당권을 잡든지, 차기 대통령을 꿈꾸든지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선거일이 두 달여도 안 남았는데 왜 벌써부터 설쳐대야 하는 것인지 이재오의 마음 나도 모르겠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재오처럼 위협하고 좌시하지 않겠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함부로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이는 나치스시대나 군국주의 시대의 전사와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오히려 이재오가 이런 식으로 위협 커뮤니케이션을 가함으로써 이명박 후보에 호감을 가졌던 사람들도 이재오 때문에 떨어져 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고백하는 사람들도 있다.

용납하지 않겠다?
좌시하지 않겠다?
어따 대고 하는 소린가?
어떤 시대에 어떤 정치깡패가 이런 소리까지 할 수 있었나?

정치인의 품위를 깎아내리는데 결정적인 말을 한 것은 바로 이재오의 ‘용납하지 않겠다’와 ‘좌시하지 않겠다’는 그러한 공개 위협성 내용이다.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을 통솔하려면, 적어도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었던 이재오 자신은 전향 의사를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포용이라는 말 한마디도 이해를 잘 못하는 사람이 차기 대통령 유력 후보인 이명박의 오른팔이라니 어쩐지 이명박 후보가 안쓰러운 느낌이 든다.

도와주고 싶고, 마음을 주고 싶어도 누구누구 때문에 도와줄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다.

대통합국민신당에 대해서 열린우리당의 후신 같아 가슴쓰리고 고통스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나라당까지 이재오 때문에 가슴쓰리고 분이 치미는 경우가 있어서야 되겠는가.

지금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목에, 백번 참고 인내의 결실을 기다려야 하는 중차대한 산중턱 허리에서 산통 깨려는 말은 좀 삼가는 것이 후보자를 돕는 기본적인 법도가 아니겠는가.

이명박 후보의 최고 실세로 알려진 이재오는 한나라당 내부를 향해 위협을 가할 것이 아니라, 우선 이재오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좌파에서 우파로의 전향의사부터 분명히 공개 표현하고,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을 추스리는 것이 우선순위여야 한다.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말을 자주한다는 것은 당인으로서의 도리가 결코 아니다.

무엇보다 책임 있는 정치인이 정당의 단합과 단결을 저해하는 말을 함부로 공개적으로 표현해서야 되겠는가.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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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랄 2007-10-30 14:09:23
    이재오를 거꾸로 보면, 오 ~! 재이..........................

    백창기 2007-10-30 23:48:20
    이재오의 본질은 지극히 폭력적이고 야만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전형적인 "졸장부 스타일"이라서 절대로 착한 사람들과는
    융화가 되지 못하는 인간의 전형이다.
    사기꾼, 도적놈, 폭력배들과 어울려 남을 해치고 일을 망치는 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일 뿐이다.
    이재오는 "나 밖에 모르는 나쁜 놈-극단적인 이기주의자, 졸장부"이다.
    이재오와 같은 인간은 자유 민주 사회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간이다.
    그는 공산당, 깡패 집단에나 어울리는 비인간의 전형이다.
    "부지런한 바보가 함부로 설쳐대면 나라를 망치고 겨레를 죽인다......."

    겸비하는자 2007-10-31 00:44:31
    백창기님의 속시원힌 일갈은 청하 일풐입니가.
    모두 이명박이와 자기한테 굴종하라는 공산 독제식 언동이 아니고 무엇이랴? ......이곳은 자우민주주의 대한민국땅인데.....공산주의 북한땅 이 아니라니깐........ .
    그렇게 대접받고 존경받고 스스로 본이 되는 언동을 하는것 아닌감?

    소요스럽고 입맛이 씁씁한 개운치않는 잡음소리가 요란한테..이런결과를 초래한것은 이재오의 각본이 아닌가 ?...극히 의심스럽다.

    스스로 겸손하며, 낮아질때,만인이 우러러 보는것이 아니갰는가 .......

    익명 2007-10-31 02:17:24
    이재오씨는 우쨋거나 리더싶이 강해서좋다, 계속 강직한리더싶으로 이끌어가쇼? 그래야 울타리를 튼튼히지켜낼쑤있을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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