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의향 있다” 72%
코로나 백신 “접종 의향 있다” 72%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5.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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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24%…20·30대는 60%에 머물러]

한국갤럽이 4일과 6일 전국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923명에게 백신 접종 의향을 물은 결과, '반드시 접종받겠다' 49%, '아마 접종받을 것' 23%, '아마 접종받지 않을 것' 16%, '절대 접종받지 않겠다' 7%로 나타났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월 26일 아스트라제네카,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4월 1일부터 접종 대상을 만 75세 이상 일반인으로 확대했다. 5월 5일 24시까지 약 356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4,408만 명 중 약 8%에 해당한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은 3월 1.2%에서 4월 0.5%로 감소했다.

백신 미접종 성인 열 명 중 일곱 명이 접종 의향('반드시+아마' 접종)을 밝힌 점은 지난 2월과 4월 세 차례 조사와 다름없다. 다만, 접종 비의향자는 2월 19%에서 4월과 5월 20%대 초반으로 소폭 늘었다. 국내 접종 시작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관련 보도가 적지 않으나, 접종에 관한 시민들의 태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 적극 의향자('반드시 접종받겠다' 응답)는 고연령일수록 많아(20·30대 약 30%; 50대 이상 60%대), 고령자 치명률이 높은 병증 특성과 그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했다.

이번 조사는 4, 6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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