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 그리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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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당신의 이름

^^^ⓒ 김기영 기자^^^
16일 오후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M'(제작: 프로덕션 M)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M'은 주인공 민우(강동원 분)가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첫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드라마의 구조가 바로 미스터리이다. '모든 사랑이 수수께끼 같고 미스터리하다'라고 말하는 이명세 감독이 만든 러브 스토리 'M'.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첫 사랑의 비밀과 멜로의 공식처럼 전해오는 삼각관계가 미스터리 장르라는 외피를 두른 채,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스타일로 펼쳐진다.

<첫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느껴지는 사랑스럽고 아련한 감성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의 강렬한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명세 감독의 영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신선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때론 슬프게, 때론 아름답게 신기루 같은 사랑을 추적하는 'M'은 낯설지만 강렬하고 매혹적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시사회 상영이 끝난 후 마련된 기자 간담회에서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 그리고 이명세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강동원은 "연기를 하면서 카메라에 편해질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대사를 빨리 해보는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나 자신에게 큰 실험이었다"며, "'형사'에서 이명세 감독님이 신마다 다른 장르, 다른 영화라고 생각하라고 했다는 말을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세 감독에 대해 강동원은 "감독님이 현장에서 무섭다는 말은 오해다"며, "단지 자신이 가진 것을 깨뜨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집요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가진게 없어 열린 마음으로 연기해서 힘들지 않았다"며, "감독님이 현장에서 화내는 모습을 한번도 못 봤다"고 밝혔다.

공효진에 대해 강동원은 "도움이 많이 됐다"며, "첫 장면이 공효진과 찍었는데, 참 편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 김기영 기자^^^
이연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걸 얻었다"며, "다른 작품에서는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고 연기의 폭도 좁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세 감독이 많이 풀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세 감독에 대해 이연희는 "연기할 때에는 항상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며, "멍하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작은 동작을 해야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내레이션에 대해 이연희는 "낮은 음성으로 감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감독에게 배운 것이다"며 이명세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 김기영 기자^^^
공효진은 영화의 내용처럼 잊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죽을 만큼 후회하는 일은 없었다"며, "종종 인터뷰를 하면서 말 실수를 하거나 바보같이 답했을 때를 지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에게 보여드리는 삶이 제 직업이다 보니 지우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공효진은 “‘은혜’는 세상에 발을 딛고 있는 평범한 인물이다"며, "배우로서 조금 아쉬운 면도 있어 처음 캐스팅 제의에 망설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평소 멋진 비주얼의 영화를 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극 중 캐릭터 '은혜'에 대해 공효진은 “처음 맡아 본 부유한 캐릭터다"며, "멋진 장신구나 예쁜 옷을 주로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 톤을 낮추고 어둠 속의 실루엣 신이 많이 있었다"며, "몸의 자태나 걸음걸이 등에서 지적인 분위기가 나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영화 'M'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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