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 이하 봉사센터)는 강원도 비영리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18일 오후5시 본 센터내에서 복지사각지대 긴급 위기가구 발생시 적재적소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5000장(약 400만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초 상호간 홍천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의 동행과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사)이웃은 연탄 1만장과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 봉사자 경품, 봉사자 마스크 5000장 등을 봉사센터에 후원하는 등 사계절 220여명의 회원들이 연 1억여원이 넘는 에너지 지원사업, 장학사업, 물품후원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날 긴급연탄 후원의 자리에는 조계춘 센터장과 엄광남 운영위원장, 조병길 사무국장 등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 전상범 운영위원장, 김수영 이사가 참석해 1년여간의 상호 협력사항을 평가하고 2021년 양 단체의 새해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돌봄문화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당연한 의무이고 사랑”이라면서 “봉사센터의 한 봉사단체인 만큼 많은 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와 소통을 통해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춘 센터장은 “(사)이웃의 큰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하다”며 “홍천군 모든 민간 봉사단체와 봉사자들께서 활발히 활동하고 동행해주셔서 지역의 새로운 복지문화가 형성되었고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만큼 복지보장체계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