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중국해 군사 거점화 관여 중국인·기업에 제재
미국, 남중국해 군사 거점화 관여 중국인·기업에 제재
  • 외신팀
  • 승인 2020.08.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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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중국이 주장하는 남중국해 영유권을 전면 부정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의 위압적 행동을 중지할 때까지 계속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중국이 주장하는 남중국해 영유권을 전면 부정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의 위압적 행동을 중지할 때까지 계속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 : 폼페이오 장관 공식 트위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6(현지시각) 중국의 남중국해에서의 인공 섬 조성과 군사 거점화와 동남아시아 주변 국가들의 위협과 압박 행위에 관여한 복수의 중국인에게 비자 발급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도 이와 관련, 중국 기업 24곳에 대해 수출금지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에 따르면, 비자 발급 제한 대상자는 미국 입국이 금지되며, 대상자의 친척들도 비자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

한편, 상무부에 따르면, 수출 금지 조치를 받은 24사에는 국영기업인 중국교통건설의 관련 회사 몇 곳이 포함되어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중국이 주장하는 남중국해 영유권을 전면 부정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의 위압적 행동을 중지할 때까지 계속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최근 3주 동안북부 보하이만, 동중국해, 황해, 그리고 남중국해 등 4개 바다에서 각각 별도로 대규모 해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해사국은 실탄을 동원한 실전 훈련을 벌이고 있다며, 이 기간 훈련 수역에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미국도 최근 남중국해와 타이완해협에 핵 추진 항공모함과 구축함을 자주 파견, 중국의 군사 활동을 견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도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가 남중국해에서 고도의 해상 훈련을 실시하며 중국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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