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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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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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의 여성출소자 시련 딛고 “안정된 가정 꾸리기 위해 웨딩마치 올려”

^^^▲ 당신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한때의 잘못 때문에 여자 전과자라는 죄의식으로 사회생활에서 고개를 들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남편을 만나 웨딩마치를 올리게 되어 무한 감사드립니다."

지난 27일(수) 경기도 오산에서는 너무나 축복받는 합동 결혼식이 열렸다.

이는 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한창규) 수원지부 삼미출장소에서마련한 것으로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유관관계 기관장 및 단체장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출소자 3쌍에 대한 “한마음 합동결혼식”이 있었다.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여성출소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족공동체 구성을 통하여 행복한 보금자리가 마련되는 아주 뜻 깊은 자리였다.

이는 한국갱생보호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여성출소자 사회성향상 및 재사회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바, 금번 결혼식은 가족해체 방지 프로그램의 결과로 여성출소자들이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 회복으로 합동결혼식 행사로 이루어진 것이다.

금번 여성출소자 합동결혼식은 1982년부터 한국갱생보호공단에서 1,600여명의 남자 출소자에게 실시했던 합동결혼식과는 달리 여성범죄가 전체범죄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루어진 결혼식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결혼식은 범죄예방위원오산지구협의회, 수원지부삼미출장소 취업알선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오산여성단체협의회와 수원지부 직능별후원회 후원으로 개최된 여성출소자 한마음 합동결혼식에 참여하게 된 신부 김 모씨는 ‘출소 후 갈 곳을 정하지 못해 막막해 하던 중 갱생보호공단에서 숙식제공을 받게 되고 직업훈련을 통해 케어복지사 자격까지 취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신부 권 모씨는 ‘여자 전과자라는 죄의식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고개를 들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남편을 만나 결혼식장에 설 수 있도록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 준 여성가족부와 갱생보호공단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에 법무부 이상도 보호국장은 축전을 통해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밝은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역경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이 되어 새 삶의 보금자리를 찾은 여러분의 앞날에 늘 따스한 행복과 환한 웃음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해 주었다.

^^^▲ 합동 결혼식 축가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합동 결혼식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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