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10代들의 "性" 이용한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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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10代들의 "性" 이용한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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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매매 미끼로 모텔 유인 후 화대 가로챈 가출 청소년들

^^^▲ (자료사진) 서울 유흥가^^^
"겁 없는 10대들이 "性"매매를 미끼로 3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현장을 덥쳐 신고하겠고 협박하며 금품을 가로챈 사건이 벌어져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8일(금)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알선하겠다고 속여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현장을 덮치는 수법으로 금품을 가로챈 유 모(20)군 등 4명을 구속하고 장 모(19)양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조 모(19)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10대가 낀 장 모양등 일행은 지난 2005년 9월 중순 새벽 2시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모텔로 30대 중반의 남성을 자신의 일행인 장 양과 성매매를 하도록 해주겠다"며 유인을 했다.

이들은 이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받아냄과 동시에 일행이 모텔 객실로 침입해 신고한다며 이들을 협박했고 이 신고를 두려워하는 30대 남성으로 부터 20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1년여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81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이 사기극은 너무나 대범하기도 했다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유인한 남성이 모텔 객실로 들어가서 돈을 받음과 동시에 샤워를 하는 척하면서 남자 일행들에게 전화를 하면 이 일당이 객실로 들어와 "내 여자친구와 지금 뭐하는 짓이냐"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고 비밀번호를 알아내 돈을 인출하는 등의 수법을 써왔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가출한 청소년들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함께 모텔에서 합숙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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