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도내 제3지구 지역인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을 포함 8개 시군에서 42개 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봉화군생활체육협의회 김해동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유치되어 행사가 개최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이서 좋은 경기를 관람 할 수 있어서 지역 게이트볼의 활성화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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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수가 관내에 우박이 쏟아져 농민들이 시름에 잠겨 있는 가운데 골프를 쳐 물의를 빚고 있다.
엄태항(59) 봉화군수는 주말인 지난 9일 지인 3명과 함께 충북 단양군의 한 골프장을 찾아 오전 7시께부터 2시간 가량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엄 군수 일행이 골프를 치기 10여시간 전인 8일 저녁은 봉화군 전역에 우박이 쏟아져 과수원과 고추밭, 담배밭 등 900㏊ 가까운 면적에서 피해가 발생해 농민들이 망연자실해 있던 상황이다.
특히 물야면과 춘양면 등의 사과 재배 농가는 사실상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형편이다.
엄 군수는 우박이 내려 피해가 예상된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골프를 강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엄 군수측은 "우박 피해가 우려됐지만 골프장 조성 준비를 위한 견학 차원에서 군청 토목기사 4명을 대동해 단양의 골프장을 찾았다"면서 "그러나 우박 피해가 클 것 같다는 보고를 받고 중간에 돌아왔다"고 해명했다.
엄 군수와 동행한 한 인사는 "밤 시간에 내린 우박 피해는 곧바로 알 수가 없어서 군수측도 일정대로 움직인 것 같다"면서 "뜻하지 않게 부적절한 골프 모임이 된 것 같아 송구스럽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봉화에 사는 한 주민은 "관내에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군수가 골프를 치러 간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혀를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