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이름 '제대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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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이름 '제대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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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광고 학생과 학부모회 행정관청과 버스회사에 강력히 시정요구

^^^▲ 민원청취?서울 노원구의회 구자진의원과 이환주의원이 28일(월) 오전 염광고등학교를 방문해 김혜선 교장과 김정칠 교감선생 등 학교 관계자들로 부터 학교 이름과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우리학교 이름을 '염광고등학교'라 제대로 불러주세요"

"만일 우리의 간절한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않으면 승차거부는 물론 버스회사와 행정관청을 찿아 집단 행동으로 우리의 의사를 표시하겠습니다"

서울의 염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6년전 염광여고에서 염광고등학교로 개명되었음에도 아직1160과 1157번 그리고 1133과 1130번 시내버스 회사와 일부 상인들이 염광여고로 불리우고 있다"며 강력반발하고 나서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 염광고등학교(교장 김혜선)에 따르면 "6년전 학교 이름이 염광여고에서 남,여 공학인 염광고등학교로 개명되었는데 아직도 이곳을 경유하는 일부 시내버스들이 안내 방송을 염광여고로 방송하고 있으며 버스 외부에도 염광여고로 표기한채 다니고 있다"면서 "이를 시정해 줄 것을 해당 운수업체와 행정관청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학교측은 또 "지난 6년간 수없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을때마다 행정관청과 해당 운수업체에 공문을 통해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어찌된 일인지 이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면서 "이번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승차 거부운동은 물론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는 K 모 학생의 학부모는 "자녀가 염광고등학교에 입학을 해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버스를 타거나 주변 상가에 가서 염광여고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는 또 "왜 내가 남학생인데 여고에 다니냐는 질문을 받을때면 수치심과 모멸감을 가진다"면서 이는 학생들에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것이 아니냐"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서울시 노원구의회 구자진의원과 이 환주의원은 28일(월)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학부모들로 부터 민원을 전해듣고 행정관청인 노원구청 교통행정과에 건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강력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노원구의회 구자진의원(월계1,2,3,4동)은 "학교가 여고에서 남, 여 공학인 염광고등학교로 개명되었음에도 버스회사와 일부 상인들이 이들의 요구를 무시하며 6년동안 염광여고로 안내하고 다닌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민원을 듣고는 너무도 황당해 하면서 해당 행정관청인 노원구청 교통행정과에 강력히 시정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의회 이환주의원(월계1,2,3,4동)도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로 부터 민원을 전해듣고는 행정관청에 소극적인 태도가 이들 시내버스 회사와 상인들에 안일무사함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이를 해당 관청에 책임을 추궁할 것이며 "반드시 시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 의원들은 또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학생들이 단체 행동을 할때까지 이를 수수 방관할 수 없다면서 학교측에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노원구청 교통행정과 운수지도팀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28일 구자진의원과 이환주의원으로 부터 민원성 항의를 받았으며 이와 같은 내용과 분위기를 서울시 대중교통과에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구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운수팀장은 마을버스는 일부 업무를 구청에서 담당하지만 시내버스는 서울시청 대중교통과에서 담당하기때문에 약간의 민원이 잘 못 전달된것 같다며 "1160과 1157번 노선버스 회사인 B 회사와 1133과 1130번 노선버스인 S운수 회사에도 이런 민원성 공문을 보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이와같은 문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지난 6년동안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버스업체와 해당 행정관청 관계자는 서류를 처리하는데 1주일이 소요되며 20일쯤이면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민원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집단 행동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의회 구자진의원서울 노원구의회 구자진의원이 염광고등학교 관계자들로 부터 학교 이름과 관련한 민원을 청취한 뒤 즉석에서 행정관청인 노원구청 교통행정과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6년간 미루워져왔던 민원사항을 조속히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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