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모작 경작방법, “성실프로그램”에서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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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모작 경작방법, “성실프로그램”에서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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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자신의 장점과 구직의사 표현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고령자들에게 노동시장의 현실에 맞는 취업전략을 배워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성실프로그램【성공적인(成) 실버(Silver)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 71세)씨는 30여 년간 위생난방기술직에 종사하다가 2005년 위암수술을 받고 회복한 후 취업을 하고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성실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다. 5일간 성실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장점과 구직의사를 표현해야 하며, 어떤 일이든 철저한 직업의식을 갖고 일하다 보면 보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슴에 깊이 남았다.

프로그램 수료 후 9개의 점포가 있는 상가건물과 7세대의 다세대 주택을 공동관리 하는 일자리를 얻어 2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나이가 많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어떤 일자리도 얻을 수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세요. 그러면 이 나이가 되어도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인생은 70부터라는 말이 실감난다.

사업주 김△△(42세)씨는 “상가관리에 대한 모든 사항은 전적으로 믿고 맡기게 되어 마음이 편합니다. 워낙 궂은 일 고운 일 가리시지 않고 성실히 하시니 상가 입주자들도 만족해합니다. 건강만 허락하신다면 언제까지고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어르신에 대한 칭찬에 입이 마른다.

한편,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정순호 소장은 ″성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서 배우신 내용을 실천하셔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오히려 젊은 구직자들보다 더 빨리 취업에 성공하였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러한 사례를 접하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납니다.“라고 말했다.

성실프로그램은 고령자 특성을 고려하여 『고령자적합 직업탐색·취업분야 선택, 젊은이들과의 대화법, 화 다스리기, 구직 기술증진』등 다양하고 알기 쉽게 구성하여 주 5일간 총 30시간, 매회 12~1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실프로그램은 55세 이상의 취업욕구가 있는 고령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고,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전화 2004-7932~3)로 문의·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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