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국 태권도 "적신호 켜졌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종주국 태권도 "적신호 켜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베이징 현지 속보(9)

^^^▲ 무너지는 한국 태권도21일 베이징 창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경기.
ⓒ 베이징 특파원 Nathan Yi^^^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호'에 적신호가 켜졌다.

'200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이 남녀 모두 이틀째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하자 한국선수단이 사상 최악의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34년간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17연패 위업을 무색케 하는 이번 성적은 내년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불길한 징조로 암시 되면서 “지금 부터라도 국내 태권도계 자체가 거듭나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도 들린다.

전날, 노 금메달로 침통 했던 한국 남자팀은 21일 베이징 창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일째 경기에서 그나마 희망을 걸었던 남자 헤비급 남윤배(20.한국체)와 여자라이트급의 박혜미(21.경희대)가 은메달과 동메달에 머물자 망연자실 그 자체이다.

^^^▲ 냉정한 승부의 세계베이징 창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 베이징 특파원 Nathan Yi^^^
대회 4일째인 21일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만 추가한 한국은 남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기록했고, 여자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에 머물렀다.

미들급 1종목을 남겨 둔 현재 금메달 1개씩 따낸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미국, 스페인 등 7개국인데, 만약 22일 최종 경기에서 미들급의 박민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종합우승 실패에 따른 최악의 후폭풍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 동메달리스트 남윤배 선수남자 헤비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남윤배 선수.
ⓒ 베이징 특파원 Nathan Yi^^^
한편, 이번 대회 참패에 대해 “종주국 한국이 심판판정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동정론과 “기술이 보편화된 국제 태권도 무대에서 올 것이 왔다. 이제는 새로운 기술 개발로 확실히 이기는 방법 밖에 없다”는 현실론이 엇갈리고 있다.
^^^▲ 박혜미 선수의 아쉬운 은메달여자 라이트급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문 박혜미 선수.
ⓒ 베이징 특파원 Nathan Yi^^^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