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치구 최초 식물성 오일 이용 친환경 방역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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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치구 최초 식물성 오일 이용 친환경 방역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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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소독 효과 만점, 환경오염 방지 및 예산 절감 등 일석삼조

^^^▲ 친환경 연무 방역 소독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여름철 전염병 예방 및 해충 구제 차원에서 방역차량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희뿌연 연기를 뿜어대던 연막소독이 사라지게 됐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앞으로 그동안 환경오염 및 인체 유해성 문제가 있어온 경유를 이용한 연막소독을 전면 금지하고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역측면에서도 효과가 큰 연무소독은 종전 연막소독의 경우 경유(99.5%)에 살충제(0.5%)를 배합해 분산을 위해 열을 가해 연기를 뿜어대던 소독방식과는 달리 식물성 오일에 소독약품과 물만을 사용해 방역하는 친환경적 방법의 소독방법이다. 특히 연무소독은 종전 연막소독과는 달리 확산 범위가 작고 비용이 훨씬 덜 들며 소독효과가 높다는 강점이 있다.

구가 이 같은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 친환경적 방역을 실시하게 된 데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하절기 방역을 위해 매년 지불해야하는 유류(경유) 구입비만 4천 5백만 원이 소요돼, 이를 식물성 오일로 대체 시 연평균 2천 3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있을 뿐 아니라 경유를 태워 연기를 내뿜게 됨으로써 대기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과 소독 연기가 넓게 퍼져 나가 사람의 피부에 닿을 경우 인체에 해롭다는 유해성 문제점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등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연기를 내뿜는 연막소독은 사람들에게 익숙해 있어 외형상 방역의 가시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나 실질적으로 방역효과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경유를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전국적으로 합쳐보면 한해 수십억 원으로 추정돼,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현실에서 외화낭비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무엇보다도 신경 마비 또는 효소활동 억제 성분이 함유돼 있는 기존의 연막소독은 분산되어 나오는 소독 연기를 사람들이 마시게 되면 인체의 호흡기나 장기 등에 해롭다는 논란을 불식할 수 있어 연무소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기존의 방역 소독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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